제104회 정금 총회장 김종준
2020/09/23 17: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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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떠나 생각하면 문명 이후에도 자연의 힘은 절대적이었다. 게르만족을 밀어내 로마를 침범하게 만들었던 훈족의 서진(西進)은 기후 변화에 대응해 목초지를 찾아 나선 움직임이었다. 뉴욕 맨해튼섬의 마천루가 남쪽 금융가 일대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주변에 집중된 것은 단단한 편암층이 이곳 지반에 몰려 있어서다. 우리를 원인(猿人)에서 우주인으로 진화하게 해준 다재다능함과 지능은 우주의 주기에 따라 일어난 환경 요동의 산물이다.

6년 후인 2026년 미국은 독립 250주년을 맞는다. 대영제국과 싸워 1776년 7월 4일 탄생한 신생국은 스스로도 제국이 됐다. 전 세계 부(富)의 4분의 1을 생산하고 이 나라 군대는 세계 150국에 주둔하고 있다. 경제·군사력에서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나라는 없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보이는 분열과 혼란, 중국의 도전 등 변화하는 대외 조건으로 지위가 흔들리는 모습도 보인다.

세계 최고의 민간 정보회사 스트랫포 회장을 지낸 국제정세 분석가 조지 프리드먼은 그러나 “태평양과 대서양이라는 두 대양을 장악한 미국에 맞설 수 있는 나라는 향후 한 세기 이내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미국 역사는 대략 80~100년 주기를 갖는 ‘제도적 주기’와 50년마다 일어나는 ‘사회경제적 주기’가 서로 영향을 주면서 굵직한 순환을 반복하는데 “현재와 2030년대 초 사이의 아주 힘든 시기를 지나면 자신감과 풍요의 시대가 온다”라고 주장한다.

미국은 히틀러가 조직한 제국처럼 착취하는 제국이 아니라 모두가 이익을 보는 제국이다. 이런 주장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미국의 토대는 군사·경제력만이 아니라 미래를 이끌어가는 기술과 문화와 청교도 신앙이다.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 관계가 단절되면 자국 경제와 금융체제가 위험에 빠지는 취약성 때문에 미국 패권에 쉽게 도전할 수 없다. 코로나19로 중국 우한(武漢)에서 대규모 감염·사망 사태가 터지자 중국 당국은 다른 나라라면 감히 생각도 못 할 과감한 조치를 쏟아냈다. 시민들을 사실상 가택 연금했으며, 밖에 나오지 못하도록 우한 상공에 드론을 가득 띄워 감시했다. 미국은 그 대척점에 있다. 방치에 가까운 대응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 수를 기록하면서도 여전히 굽히지 않고 견디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각국의 대응은 국가의 역할과 시민적 자유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국가가 집회와 예배를 무한정 금지해도 되는가. 식당에서 인적 사항을 적게 하고, 개인의 동선을 국가가 추적해 공개하는 것은 온당한가. 기본권 제한의 한계는 어디인가.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로 유명한 애스모글루와 로빈슨 두 저자가 이번엔 ‘국가 권력과 시민의 자유를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란 화두를 들고 돌아왔다. 전작에서 두 저자는 남북한을 비교하며 포용적 제도를 지닌 대한민국은 번영했다. 그러나 착취적 제도를 가진 북한은 국가로서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포용은 번영의 충분조건이 아니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한 나라가 번영하려면 국가 권력과 시민적 자유의 공존과 조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들은 먼저 17세기 영국 철학자 홉스의 국가론에서 논의를 시작한다. 홉스는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을 멈추기 위해 폭력을 독점하는 강력한 괴물(국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모두가 모두를 두려워하느니 차라리 리바이어던 하나만 두려워하는 게 낫다는 논리다.

저자들은 국가를 독재 리바이어던, 부재 리바이어던, 종이 리바이어던, 족쇄 리바이어던 등의 네 리바이어던으로 나눈다.

중국과 소련, 나치 독일은 ‘독재 리바이어던’이다. 중국은 미국보다 효율적으로 질병을 통제한 것처럼 보이지만 국민을 감시하고 체포하며 심지어 살해하는 나라다. 또한 방역에 국민의 자발적 협조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아주 넓은 지역을 봉쇄했으며, 그로 인해 값비싼 경제적 대가를 치렀다고 지적한다. 독재 리바이어던의 근본적 한계는 국가 권력과 역량 사용에 시민 참여를 봉쇄해 혁신이 불가능하다는 데 있다. 혁신의 연료인 창의성도 기대할 수 없다. 소련이 해체된 것은 국민을 효과적으로 명령하고 통제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명령으론 창의성을 만들어 낼 수 없었기 때문이다.

‘부재 리바이어던’은 독재자의 등장을 막기 위해 아예 정치적 리더십의 싹을 자르는 사례다. 두 저자는 독재 리바이어던과 부재 리바이어던이 결합한 ‘종이 리바이어던’을 가장 해로운 국가 유형으로 꼽는다.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봉급만 챙기는 유령 공무원들이 득실대는 아르헨티나가 대표적이다. 이 나라의 공무원들은 국민 위에 군림하지만 막상 국가적 과제 앞에선 무기력하다.

마지막 ‘족쇄를 찬 리바이어던’만이 국가 존립에 가장 필요한 존재다. 역사상 첫 사례인 기원전 6세기 고대 그리스의 ‘솔론의 개혁’의 핵심은 시민 사회의 토대인 자유인 육성이었다. 재화를 빌려주며 인신을 담보 삼는 관행을 금지했고, 평민들이 귀족을 상대로 법정에서 다툴 수 있도록 사법 제도를 정비했다. 압권은 오만법이다. 여성, 어린이, 노예라도 모욕하는 귀족에게 소송을 걸 수 있게 했다. 덕분에 시민의 정치 참여가 활발해졌다.

코로나 팬데믹의 확산, 벌어지는 빈부 격차, 만성적인 저성장에 지친 각국 시민은 강력한 국가 리더십을 갈망한다. 오늘날 국가 역량 강화는 피할 수 없는 과제다. 다만 국가의 힘이 과도해져 시민 사회를 압도하지 않도록 리바이어던을 잠시도 쉬지 않고 시민이 감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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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1일 오후 2시 새에덴교회에서 제105회 총회가 개회됐다. 제104회 총회 서기 정창수 목사의 사회로 개회 예배가 진행됐다. 시인 소강석 목사의 작사 작곡 ‘사명’을 ‘힘들고 어려워도 사명의 길을 걸어가리’라는 다짐의 합창을 새에덴교회 앙상블이 합창했다. 그리고 100년 역사의 총회를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의 황금빛으로 회복시킨 제104회 정금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회복에서 세움’의 메시지를 잔잔한 어조로 힘차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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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시편 127:1).

“회복을 주제로 시작한 104회기 총회가 서서히 꼬리를 감추고 희망찬 세움의 105회 총회가 태양처럼 떠오르는 엄숙한 시간입니다. 성 총회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총대 여러분 가운데 충만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큰 꿈을 안고 출발하는 105회기 총회가 코로나19라는 비상 상황으로 한자리에 모이지 못하고 전국으로 분산하여 이렇게 온라인 화상 총회로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또 5일 동안 진행되었던 총회가 단 5시간 만에 마쳐야 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은혜가 넘치는 성 총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 시간 ‘회복에서 세움으로’라는 제목으로 잠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104회기 총회를 회복의 총회로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돌려 드립니다. 104회 총회는 코로나라는 위중한 상황 가운데서도 산적했던 총회의 현안들이 많이 해결되는 회복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수년간 분쟁으로 몸살을 앓던 노회들의 문제가 해결이 되었고, 18년 동안 교단을 힘들게 했던 납골당 문제도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총회의 가장 관심사인 오랜 갈등으로 빚어진 총신대학교의 임시이사 체제도 사유가 해소되어 정상화를 향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총회 기관지 기독신문 문제도 해결의 단추를 마련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총회 산하 기관 및 위원회와 상비부가 불합리한 정관과 규정으로 직권남용과 부당한 규제로 문제가 되는 그런 부분들도 총회 실행위원회를 통해서 총회 규칙을 고치고 각 부서의 내규 개정을 통해 바로 잡아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불법과 잘못된 관행과 제도가 많이 개선되어 추락했던 총회의 위상이 회복되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회복은 썩어 곪아 터진 환부를 도려내고 아픈 상처를 치료하는 것이고 잘못된 제도를 고치는 것이 개혁이고 변화요 새로운 출발이요 이것이 회복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 회복의 역사가 기대 이상으로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김종준 총회장은 잠시 하늘을 우러렀다. 빛나는 눈빛과 아주 힘찬 어조로 입을 열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회복은 인간의 힘이나 능력이나 수단이나 정치나 방법으로 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만이 회복시키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성경 여러 곳에서 하나님은 고치시고 치료하시고 회복하시는 분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총회의 산적한 문제들을 고치시고 치료하시고 회복시켜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고쳐지고 회복되어야 할 문제들이 있습니다. 이만 교회운동본부까지 두어 복음전파 사명을 감당하여 교단을 더욱더 큰 교단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 우리 교단입니다. 그러나 한해 300개 이상의 교회가 교단을 탈퇴하고 있는 그런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그 이유 중의 첫 번째는 노회 안에 문제가 생기면 노회를 떠나는데 다른 노회로 갈 수 없고, 또 탈퇴했을지라도 재가입을 하려면 탈퇴했던 노회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 그런 규정 때문에 타 교단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총회 산하 노회가 서로 합의하면 이적과 이명이 가능하도록 하고 또 탈퇴했던 교회가 다른 노회로도 복귀할 수 있도록 해야만 교단 이탈을 방지할 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두 번째는 은퇴 후 노후 대책이 준비되지 않은 목회자들이 정년을 앞두고 교단을 탈퇴하여 정년이 연장되는 교단으로 옮겨가는 교회가 해마다 수백 교회씩 속출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가 있었습니다.
예장통합 교단을 비롯해 감리교, 성결교, 예장, 고신 등 타 교단들은 은급 제도가 정말 잘 되어 있는데 그러다 보면 은퇴하면 기본적인 생활보장이 가능합니다. 그에 반해 우리 교단은 은급 가입자가 고작 0.3%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제 은급재단의 적폐 납골당 문제가 해결되었으므로 우리 교단이 하루속히 은급재단의 기능을 살려 목회자의 노후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교단의 미래가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교단의 65세 이하 목회자들이 의무적으로 연금에 가입하고, 모든 교회가 은급 기금을 납부하여 은급재단을 살려야 장자교단의 면모를 갖추고 내실 있는 그런 교단이 될 수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105회 총회에 헌의를 했으니 총대 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을 통해서 이런 미진한 부분들이 회복되어 총회다운 총회 장단 교단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이 힘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는 회복된 터 위에 우리 총회를 건강하게 아름답게 바르게 세워나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105회 총회 주제가 세움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과 섭리 가운데 진행되고 있음을 확실히 알 수가 있습니다. 회복이 하나님의 절대 주권 가운데 이루어졌다고 한다면 세움도 하나님께서 세워 주셔야 가능합니다.
오늘 본문에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 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도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세워 주셔야지 인간적인 실력이나 경험이나 정치나 수단과 방법과 기술로는 결코 총회를 바로 세울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시대 시대마다 사람을 부르시고 그 사람을 통해서 당신의 뜻을 이루어나가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부름 받은 종들 가운데 보면 아브라함이나 모세나 다윗이나 바울 사도처럼 그 시대에 요긴하게 쓰임 받았던 인물들이 있는가 하면 사울 왕이나 엘리 제사장이나 가룟 유다처럼 폐기처분당한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105회 총회 임원들과 총대 여러분들이 하나님께 쓰임 받는 도구들이 되셔서 총회를 바르게 건강하게 아름답게 세우는 그런 주역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일동 아멘) 기도하겠습니다. 살아계셔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 은혜와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제105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로 모이게 하셔서 하나님께 먼저 예배를 드리오니 예배를 받아주시고 오늘 이 모든 회무 절차가 하나님 은혜 가운데 아름답게 진행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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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회 반석 같은 서기 정창수 목사가 바위처럼 무거운 태도로 나와 말했다.

“직전 총회장인 이승희 목사님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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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변화의 무지개 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두 팔을 들어 축도했다.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우리 아버지의 크신 사랑하심과 성령님의 교통하심의 은총이 제105회 총회로 개회하는 우리 총회 위에와 총회 산하 모든 지교회 위에 세워지는 일꾼들 위에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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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겐 반주가 듬성듬성한 총회 현장을 가득 채우려는 듯 새에덴교회 본당에 울려 퍼졌다. 이어서 정창수 목사가 말했다.

“이어서 바로 회무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임원 등단해주십시오. 전국에 계신 우리 총대님들 가운데 전자 시스템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석하는 일이 없도록 협조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75년 역사에 한 번도 겪어본 적이 없는 문재인의 나라처럼 104년 역사에 한 번도 겪어본 적이 없는 제105회 총회가 디지털 화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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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총회는 157 노회에서 1562명 총대가 파송됐으며 1425명 총대(목사 741명, 장로 684명)가 현장에 참석했다는 제104회 총회 서기 정창수 목사의 보고로 새에덴교회에서 개회했다.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희 목사)가 주관한 임원 선거에서는 개혁파 출신의 제104회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 투표 없이 제105회 총회장으로 당선됐다. 이어서 목사 부총회장 큰바위 배광식 목사(대암교회), 서기 김한성 목사(성산교회), 회록서기 정계규 목사(사천교회), 회계 박석만 장로(풍성한교회), 부서기 허은 목사(부산동현교회), 부회계 홍석환 장로(강북성산교회) 등도 투표 없이 당선됐다. 부회록서기 선거에서는 이종철 목사(두란노교회)가 711표로 660표의 신규식 목사(새샘교회)를 이겼다. 그러나 35개 거점의 총회 현장 가운데 연락받지 못한 다수의 총대들이 있어 사법 분쟁의 불씨가 남아 있다. 장로 부총회장 선거는 말도 안 되는 우여곡절 끝에 후보에서 제외됐던 송병원 장로(늘사랑교회)가 살아나 어처구니없는 선거 당일 탈락됐다 살아난 양성수 장로(신현교회)(무순)와의 경선에서 이겼다. 총무 후보 김정호 목사는 고영기 목사와의 경선에서 361표를 얻고 1014표를 얻은 고영기 목사에게 패했다. 상비부장 선거는 고시부장 선거만 진행돼 총회 마당발 김상현 목사(목장교회)가 57표로 25표의 정상목 목사(송지중앙교회)를 이겼다. 제104회 총회선관위(위원장 이승희 목사)가 총회 역사상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선거 집행권 상실의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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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 김영배 ethegoodnews@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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