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1586086980442-web.jpg
 
무엇이 그토록 오랫동안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무엇보다 <서북지역 30년사> 편찬위원회 서기 조승호 목사는 잃어버린 사실들에 대해 말한다.

'서북지역노회 회원 그들이 원래 갖고 있던 것과 잊고 있던 것을 언제고 되찾을 수 있다.'

또 서북지역노회 소속이기도 한 제104회 정금 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그들의 시간을 길게 늘려 고통스러운 현재 뒤에 덧붙여 설교한다

"1884년 황해도 장연군 대구면 송천동 출신 서상륜이 동생 경조와 함께 세운 '솔내교회'가 최초의 장로교회였습니다. 그리고 2020년 끔찍한 이 시간은 반드시 지나갈 것이고 조금 있으면 '좀 괴로웠지만 의미있는 시련이었어' 하고 말하게 되니 출애굽기 17:14를 통해 <서북노회 30년사>가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이은철 목사는 모든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현재 서븍지역노회협의회는 총회 산하 160개 노회 가운데 38개의 노회와 3천 교회, 350명의 총대로 성장하여 총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서북지역을 빼고는 이 땅의 복음화와 해외 선교를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복음의 서진 운동이 우리 서북지역협의회를 통해 불같이 일어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나의 고통은 더 큰 깨달음을 위한 것이고 나의 존재 또한 타인의 의미 세계를 위한 소중한 계기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일깨우기 위한 따뜻한 주님의 예정조화의 세계 그 안에서 수많은 이들이 힘을 얻고 영혼을 드높이기를 기도합니다."

1586086968940-web.jpg
 
예배를 마감하며 전 총신대 총장대행과 증경총회장을 역임한 김삼봉 목사가 두 팔을 독수리 날개처럼 펼쳐 축도했다.

1586086972071-web.jpg
 
1586086977796-web.jpg
 
2020-04-05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서북지역노회 협의회 30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