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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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는 언제나 우울한 방문객. 어두운 음계(音階)를 밟으며 불길한 그림자를 이끌고 오지. 그러나 자네는 나의 오랜 친구이기에 나는 자네를 잊어버리고 있었던 그동안을 뉘우치게 되네.
 
나름 우여곡절 끝에 확정된 제104회 총회 임원과 상비부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정치부장: 함성익 목사(황해노회·창성교회) 
전도부장: 김호겸 목사(인천노회·우리들교회) 
교육부장: 서현수 목사 (서전주노회 송천서부교회)
헌의부장: 김상신 목사(광주노회·광주성은교회) 
면려부장: 조길연 장로(대전노회·논산중앙교회) 
학생지도부장: 안창현 목사(군산남노회·서광교회) 
구제부장: 나기철 목사(서중노회·시온중앙교회) 
규칙부장: 조병수 목사(평안노회·새동산교회) 
고시부장: 강재식 목사(평양노회·광현교회) 
농어촌부장: 홍석환 장로(대경노회·강북성산교회) 
군목부장: 서홍종 목사(서서울노회·성은교회) 
노회록검사부장: 유승학 장로(동대구노회·반야월중부교회)
출판부장: 박승호 장로(남서울노회·대성교회) 
경목부장: 하종성 목사(평남노회·내리장로교회) 
감사부장: 박춘근 목사(남수원노회·남부전원교회) 
은급부장: 김인기 목사(중경기노회·평안노회) 
순교자기념사업부장: 박요한 장로(여수노회·여수제일교회)
신학부장: 고창덕 목사(수원노회·수원북부교회) 
사회부장: 장재헌 장로(남울산노회·평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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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직을 제외한 선거관리위원과 재판국원 선거가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전계헌 목사) 주관으로 진행됐다.
 
재판국원 선거에서는 서울서북지역 목사로 임재호 목사와 남서호 목사(이하 득표순), 서울서북지역 장로로 박정수 장로가 선출됐다. 영남지역 장로에는 박경일 장로가 단독 출마해 당선됐으며, 호남중부 목사에는 광주 지역 지도자 서만종 목사가 급조된 경선 과정을 뜻하지 않게 치르고 당선됐다. 그는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 조카이고 군목부장 서홍종 목사 친동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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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관리위원에는 서울서북지역 목사에 성기영 목사가, 서울서북지역 장로에는 지동빈 장로, 반원국 장로, 문광선 장로 등 3명이 당선됐다. 영남지역 목사에는 임병재 목사가, 영남지역 장로에는 조평제 장로가 당선됐다. 호남중부지역 목사에는 고광석 목사, 한종욱 목사, 박종운 목사 등 3명이, 호남중부지역 장로에는 김영섭 장로, 성요찬 장로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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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직 선거관리위원으로는 이승희 목사, 김종혁 목사, 진용훈 목사, 이대봉 장로가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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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계헌 체제의 선관위는 총회 결의를 따라 당연직 후보를 보류시켰던 이대봉 장로를 총회 현장의 질타를 받은 뒤 재정부장 단독후보로 올렸다. 총회, 오래 지내고 볼 일이다...
 
왜냐하면 이런 일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머나, 어쩌면 좋아요. 죄송해요."도로시는 황설탕처럼 녹고 있는 마녀를 보며 겁에 질려 말했다. "물이 내게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몰랐단 거냐?" 마녀가 절망적으로 울부짖었다. "네, 정말 몰랐어요. 제가 그걸 어떻게 알았겠어요." 도로시가 대답했다. "아아, 평생 나쁜 짓만 하며 살아온 내가 고작 너 같은 어린애한테 당해 생을 마칠 줄이야."
ㅡ L. 프랭크 바움 "오즈의 마법사" 중에서.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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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회 총회 상비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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