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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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9일 오전 11시 20분 동한서노회(노회장 채종성 목사)는 꽃동산교회에서 제75회기 1차 임시노회를 열었다.
 
제1부 개회예배에서 회록서기 정신길 목사가 사도행전 13:21-23 봉독한 후 노회장 채종성 목사가 ‘내 마음에 맞는 사람’ 설교를 열정적으로 전했다. 증경노회장 박병호 목사의 축도 후 제2부 회무 처리에서 명상교회 이영웅 원로목사 추대와 김준석 목사 위임목사 청원 건 등을 처리한 뒤 현 목사부총회장인 김종준 목사를 제104회 총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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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준 목사는 힘 있는 어조로 추대의 소견을 밝혔다.
 
“부족한 사람을 우리 동한서노회에서 제104회 총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대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오늘 노회장께서 말씀하신 대로 총회장이 된다면 하나님 마음에 합당한 총회장이 되어서 총회 위상과 거룩성과 신뢰를 회복하는 총회장이 되겠습니다. (강일구 목사 아멘 할렐루야) 다음 세대가 무너졌습니다. 이제 한국교회 희망이 없습니다. 그래서 총회 차원의 여러 가지 제도를 만들어서 다음 세대 부흥을 일으킬 수 있고 회복시킬 수 있는 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늘날 모든 성도들과 목회자들의 영성이 고갈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너무나 인본적인 사상과 바리새인들이 득실거리는 그런 교계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목사들과 성도들의 영성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영성 회복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강일구 아멘 할렐루야) 더 나아가 지금 한국교계가 여러 가지 어두운 영적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말씀의 영풍을 일으켜 강단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총신이 무너졌습니다. 교단이 운영하는 학교가 국가 임시 관선 이사가 파송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무너진 총신을 세우고 회복하는데 힘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동 뜨거운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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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104회 총회 부총회장으로 단독 추대 받은 시인 소강석 목사가 2018년 10월 13일 제103회 총회 김종준 목사 부총회장 당선 감사예배에서 그의 장엄한 서사(敍事)의 축시로 김종준 목사의 지난했던 믿음의 삶과 투혼의 소명을 노래했다.
 
타오르는 투혼, 꿈과 사랑의 이름이여!
남도의 가장자리 무안의 두메산골에서 태어났지만
...
소년은 그 십자가 하나 가슴에 품고 홀로 서울로 상경하여
시련의 폭풍에 맞서고 거센 눈보라를 헤치며
홀로 서기에 처참하도록 도전했습니다.
...
오히려 자신의 삶을 다음세대를 위해 바치기를 결단을 하고
사당동의 선지동산에 문을 두드린 후
침체와 쇠퇴의 길로 접어들어선 한국교회의 비탈길에서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라는 눈부신 꽃을 피웠고
미래의 영토에 꽃씨를 뿌리는 꽃동산교회의 목회자로 우뚝 서게 되었으니
이 어찌 하나님의 은혜의 섭리의 손길이 아니었으리요.
...
김종준 부총회장님이여, 그 붉은 심장이여, 뜨거운 눈물이여
우리의 잠든 창문을 두드리는 님의 새벽 발걸음 소리여
우리 총회의 봄의 서판에 성령의 불꽃으로 새겨질 타오르는 투혼이여
별빛처럼 빛나게 될 꿈과 사랑, 그대 이름이여.
 
이 시대의 기인 소강석 시인의 예언적인 노래처럼 한국 어린이 선교 역사의 서판 위에 불멸의 족적을 새긴 제104회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우리 총회의 잠든 창문을 두드리는 새벽 발걸음으로 104년 총회 역사에 불의를 반대하고 정의를 위해 타오르는 투혼으로 그 이름이 길이 남게 되길 소망한다.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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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는 투혼 김종준 총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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