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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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서대문교회 장봉생 목사에 이르러
광화문 130년 새문안교회 버금 큰 교회로 성장
 
羊이 있다. 我가 있다. 我를 羊 아래 두는 일. 표의문자를 만들던 옛사람들은 그것을 옳은 일 義라 여겼다. 서대문교회가 있다. 그 교회 아래 我를 羊 아래 두는 즉 자신을 교인 아래 두는 올바른 장봉생 목사 그가 있다
 
병장기 모양을 한 ‘아(我)’ 위에 ‘양(羊)’이 얹힌 ‘옳을 의(義)’자에는 고기를 세심히 썰듯 바르게 사회질서를 확립한다는 뜻이 들어 있다. 본래 날카롭고 예민한 인간이 다른 인간을 모시고 돌보는 건 어려운 일이다. 뱃속의 칼을 참고 등에 주님의 십자가를 지는 목사만이 그 일을 할 수 있다. 우리가 누리는 것은 누군가가 베풀기 때문이다. 그래서 옳음도 고결함도 다 주님의 은혜 ‘아래’에 있다. 그걸 어떤 목사는 배워서 안다. 또 어떤 목사는 나면서부터 아는 것 같다. 그걸 모르는데 높은 자리 올라섰다고 아는 체하며 변화를 외치다가 안 되니 입만 살아 회복을 뇌까리는 목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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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3일(금) 오전 11시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제25회 정기총회가 서대문교회(장봉생 목사)에서 열렸다. 1부 설정수 목사 사회의 개회예배에서 북한에 나무 심으러 갔다 돌아온 이승희가 문재인처럼 공약대로 잘 안 되는지 변화가 아니라 ‘우리를 회복하라’ 제목의 설교를 했다. 울산 큰 바위 배광식 목사 등의 격려사와 부총회장 김종준 목사 등의 축사 뒤 장봉생 목사가 인사를 했다.
 
“저희 교회 장로님들과 교역자들이 함께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섬기느라고 많이 바쁩니다. 제가 대표로 인사를 드립니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식사하시고 가실 때 저희 교회 장로님(한사랑여행사 대표)께서 꼭 선물을 드리고 싶다고 하셔서 마련한 선물을 받아 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강일구 목사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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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총회 재판국 국장 이성택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이어진 2부 정기총회에서 상임회장 장봉생 목사가 관례에 따라 설정수 목사를 이어 대표회장에 취임했다. 그는 취임인사를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드리는 일로 믿고 우리 총회를 섬기고 지역 복음화에 힘쓰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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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갈 만한 곳에 독립문이 있고 또 열사들이 고초를 겪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이 있고 지근지처에 김구 선생의 경교장이 있던 서대문교회는 1949년 1월 29일 서대문 인근에 황해도 출신 성도 10명이 세운 교회다. 10명의 성도의 믿음의 열매 서대문교회 70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김영삼 대통령 조카사위 장봉생 목사에 이르러 인근 광화문의 130년 새문안교회에 버금가는 큰 교회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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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영남교협 장봉생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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