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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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동로마가 내부 분열을 일삼다 멸망당해 이슬람화 되고 말아’
 
2018년 5월 15일(화) 오전 11시 상계동 소재 동일로교회(김오용 목사)에서 재경영남교직자회(대표회장 남서호) 제29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 기러기 이야기에 보면 추운 겨울을 남쪽에서 보내기 위해 달밤에 날아가는 기러기 떼는 ‘ㅅ’자 형태로 줄을 지어 날아간다고 했습니다. 과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혼자 날기 보다는 지도자를 중심으로 형태를 이루어 날면 양력작용으로 71퍼센트나 멀리 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라고 지도자의 중요성을 말한 조용한 신사 남서호 목사 사회로 1부 예배가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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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인 모임에 골수 호남 기인(奇人) 소강석 목사가 본문 마태복음 28:8-10 제목 ‘갈릴리 첫사랑의 추억이여’ 설교했다.
 
“... 아시다시피 이스라엘은 정말 지방색이 심했습니다. 예루살렘은 메이저 주류가 사는 곳이었고 갈릴리는 마이너 비주류가 사는 곳이었습니다. 갈릴리는 천대 받고 소외 받는 마이너들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은 갈릴리에 사는 사람들을 무척이나 깔보고 비아냥거렸습니다. 특히 갈릴리 사투리가 좀 천박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갈릴리 지역은 온갖 천대와 서러움을 맛보았습니다. 그런데 마침내 위대한 인물이 나왔습니다. 그분이 누구십니까. 바로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오병이어 기적 후 그분을 왕으로 모시려고 군중이 얼마나 야단이었습니까. 그런데 그 예수님께서 저 예루살렘에 가서 유대 종교 지도자들에 의해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고 말았습니다. 갈릴리 사람들은 얼마나 절망과 비애와 탄식을 했겠습니까. 이러한 절망이 있는 곳 비애와 낙심과 패배감이 가득한 그곳에서 희망을 주고 치유를 주고 은혜를 주시기 위하여 예수님은 제자들을 만나자고 하신 것입니다...
오늘 재경영남교직자협의회 총회로 모이는데 우리 서로 화목하고 하나 됐으면 좋겠습니다. (회중 아멘) 연합기관이 분열하면서 사회적 영향력이 약해지는 것을 봅니다. 전 세계적으로 반기독교적인 정서와 바람이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데도 계속 교권 다툼 기득권 다툼으로 내부분열을 하며 블랙홀에 빠져 표류하고 있습니다. 동로마가 내부 분열을 일삼다 오스만 튀르크(터키 제국)에 의해 멸망당해 99.9프로가 이슬람화 되고 말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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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총회 복음가수 김문기 장로의 특송이 헌금 가운데 절창으로 이루어졌다. 신현수 목사의 축도가 제1부 예배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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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소개와 축하는 총신 1등 졸업을 늘 자랑하는 장차남 목사, 삼강오륜을 줄줄 꿰는 박식용 목사, 배만석 목사 등이 격려사를 했다. 제102회 선거관리위원장 이은철 목사가 축사를 했다. 그리고 제101회 총회 은급재단 이사로서 성공적인 납골당 매각을 이룬 본회 상임총무 김영진 장로가 광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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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영남교직자회 제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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