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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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주님의 위로와 성령의 치유가 있는 메시지 통해 한국을 넘어 시대의 문제를 내다보고 해결하는 긍정적인 예언
 
미세 먼지와 황사 속에서도
꿋꿋이 피는 기특한 꽃들을 보며
언제나 유쾌한 기인 소강석 목사처럼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뜻을 믿고
잘 될 것을 믿고 예언하자
 
세계 제일의 교회를 세운
미남 오정현 목사. 뜻밖의 세상 법정 결정에
쓸쓸하고 지치고 거칠어진
우리들 마음에 꽃을 처방한다
 
미국 시인 조이스 킬머(Joyce Kilmer)는 ‘나무’라는 시로 노래했다.
 
“나는 생각한다/나무처럼 사랑스런 시를 결코 보지 못하리라는 걸(I think that I shall never see/A poem lovely as a tree)...
온 종일 하나님을 우러러보며/잎이 우거진 팔을 들어 기도하는 나무(A tree that looks at God all day/And lifts her leafy arms to pray)...
시는 나같은 바보들이 짓지만/나무를 만드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Poems are made by fools like me/But only God can make a tree)
 
이 계절의 나무를 보면 그 시인의 안목에 그저 놀랄 뿐이다. 나무가 가장 나무다울 때를 꼽으라면 주저하지 않고 4월이라 말하고 싶다. 이런 봄날에는 낮은 담장 너머 나무 한 그루에도 저절로 입이 벌어지고 만다. 건물 사이 좁은 공간에 요량 없이 심어진 나무를 보면서 눈빛이 순해질 수밖에 없다. 산은 물론 종일 빛도 안 드는 건물 그림자 속에서도 나무는 잎을 내고 꽃을 건다. 한 그루 성자(聖者)가 어두운 골목길에 내건 등불 같다. 그래서 소강석 목사가 그의 시 ‘싯딤나무의 기도’에서 ‘... 그러나 당신은/그 쓸모없는 싯딤나무를 꺽어/법궤를 만들라 하셨네...’라고 나무의 고귀함을 노래한 모양이다.
 
2012년 11월 말 ‘강남스타일’을 들고 세계에 돌풍을 일으킨 가수 싸이의 지구 종말설이 퍼졌다. 그 내력은 16세기 프랑스 의사 겸 예언가로 활동한 노스트라무스(1503년 12월 14일 ~ 1566년 7월 2일 본명 미셸 드 노트르담 Michel de Nostredame)의 다음과 같은 예언 때문이었다.
 
“춤추는 말(dancing horse)의 순환 숫자가 9개가 될 때 고요한 아침(the calm morning)으로부터 종말(the end)이 올 것이다”(From the calm morning, the end will come when of the dancing horse the number of circles will be 9).
 
노스트라다무스의 4행시 예언에 언급된 ‘고요한 아침’은 19세기 말엽부터 한국을 지칭하는 별칭이었다. 그 이름은 미국의 천문학자 로웰(Percival Lawrence Lowell, 1855년 3월 13일 ~ 1916년 11월 12일)이 1885년 저술한 책 제목 ‘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Choson, the Land of the Morning Calm)에서 유래한 별명이다. 로웰은 조선말 우리나라에 왔다가 안개 속의 초가집들을 보고 우리나라를 영어로 ‘The Land of Morning Calm’(고요한 아침의 나라)로 표현했다. 즉 ‘조선’(朝鮮)의 한자 뜻 ‘고운 아침’을 ‘고요한 아침’으로 의역한 것이다. 이 제목으로 로웰이 책을 내면서 19세기부터 우리나라의 별명이 ‘조용한 아침의 나라’가 되었다. 지금 한심한 일가족의 성질로 말 많은 비행사의 잡지 이름이 ‘Morning Calm’이 된 것도 로웰 덕분인 것이다. 이 이름의 유래가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인도 시인 타고르(Tagore)로 잘못 알고 있는데 그는 우리를 ‘동방의 등불’이라고 했다.
 
로웰은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1883년 5월 일본에 유람 차 방문하여 지내고 있었다. 여기서 그는 조선의 미국 수호통상사절단을 만나게 된다. 주일미국공사의 요청으로 로웰은 이들을 미국으로 인도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로웰은 통역관 미야오카 츠네지로와 함께 1883년 8월 18일 샌프란시스코를 향해 출발한 뒤 같은 해 11월 14일 다시 일본으로 돌아오기까지 9명의 조미수호통상사절단의 곁을 보좌하면서 국서 번역, 보좌 업무 및 통역관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일본을 떠나 조선으로 귀국한 일행 중 홍영식이 로웰의 노고를 고종에게 보고했다. 고종은 그를 국빈으로 초대하라고 지시를 내렸다. 왕실의 초대로 로웰은 12월 20일 다시 조선을 방문하였다. 로웰은 조선에서 약 3개월간 체류하였다. 이 기간 동안 그는 한양에 머무르면서 조선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등을 백과사전 형식으로 자세히 기록했다. 2년 뒤 1885년 그는 이 기록을 정리하여 ‘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Choson, the Land of the Morning Calm)이라는 제목의 책을 내놓았다. 이 책에서 로웰은 조선의 풍물을 기록하는 것 외에도 고종의 어진(御眞)을 포함한 당시의 조선 풍경을 찍은 사진 25매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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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시의 ‘춤추는 말’은 가수 싸이가 유행시킨 ‘말춤’을 지칭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둥근 숫자가 9개가 된다는 것은 조금 난해하지만 싸이의 ‘강남스타일’ 유튜브의 조회수를 지칭한다는 것이다. 2012년 11월 30일 오후 7시를 기점으로 유튜브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8억 5221만 4000회. 다시 말해 0이 9개가 되는 10억 조회를 돌파하면 지구 종말(the end)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종말은 없었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2018년 기준 31억 회를 돌파했다는 기록 외에는 지구상에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세계에서 단 기간 조회수 30억을 가장 빠르게 넘긴 세 개의 영상 가운데 ‘강남스타일’이 3위를 차지했다.
 
쿼티렌이라 불리는 1,000여편의 4행시 모음은 노스트라다무스를 전설로 남게 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3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예언을 집필했다. 이로써 942편의 4행시가 탄생했다. 노스트라다무스의 4행시 저서 ‘예언록’(Les Propheties: The Prophecies)이 1955년 출간된 이후로 이 책은 성경과 셰익스피어 작품과 더불어 사람들의 호기심을 끊임없이 자극하며 재출판되었다. 정확한 날짜나 사건을 언급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지만 노스트라다무스는 자신의 점성술을 이용하여 종말의 시기를 예언했다. 그가 예언한 종말은 1999년과 3997년 혹은 7000년으로 해석에 따라 시기가 각각 다르다. 그의 예언은 모호한 포현이 많다. 그럼에도 그는 시대를 불문하고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기인(奇人)이다.
 
사람들은 나무 싹이 움트는 걸 보고 거기 뿌리가 죽지 않고 있었다는 것을 안다. 꽃잎과 색을 보며 나무의 이름을 떠올리고 연두의 잎을 통해 계절의 도착을 알아챈다. 총신 사태로 겨우내 숨 돌릴 겨를도 없었을 총회 정치인들도 나무에 물오르는 걸 보면서 ‘아!’ 탄성을 지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지으신 아름다움이 머무는 곳은 ‘아!’ 하는 짧은 감동의 순간에 있지 않을까. 그리고 ‘아!’하며 감탄하는 예배의 순간이 바로 詩임을 소강석 목사의 설교가 깨우쳐준다. 그는 음유시인처럼 시로 노래하고 설교하는 예언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노스트라다무스처럼 이 시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기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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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8일 일산 킨텍스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5,000여명의 목사들과 장로들 앞에서 소강석 목사는 모든 일에 통달한 지혜를 지닌 솔로몬처럼 전지적(全智的) 관점으로 국가조찬기도회 설교를 전했다. 3월 8일 새벽은 어둠과 빛의 중간, 따뜻함과 차가움의 중간, 이 세상과 저세상의 중간으로 스며들었다. 가느다란 빛들이 피아노 현처럼 세상을 매달아 놓고 있었다. 새벽의 찬양을 들으며 말씀을 듣는 사이 예언이 선포되었다. 시인(詩人)이자 가인(歌人) 소강석 목사는 2018년 3월 8일 50년 희년을 맞은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역사상 그 어떤 설교자도 발산하지 못한 믿음과 끼를 소탈한 문재인 대통령의 감동을 넘어 똘기 넘치는 세계 제일의 대통령 트럼프 어깨도 으쓱하게 할 정도로 한껏 발휘했다. 소강석 목사는 세상의 이목을 끄는 시대의 기인답게 주님의 위로와 성령의 치유가 있는 역동적인 그의 메시지를 통해 한국을 넘어 시대의 문제를 내다보고 해결하는 긍정적인 예언을 전했다. 종말과 죽음을 예언하는 부정적인 노스트라다무스와 달리 희망을 전하는 소강석 목사의 예언이 어떻게 성취되는지 다시 한 번 되새겨보자.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50주년을 맞이하여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님을 모시고 조찬기도회를 갖게 된 것을 아주 뜻깊게 생각합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우리 땅에 평화의 기운이 드리우고 있는 때에 국가조찬기도회를 열게 된 것은 아주 큰 경사요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저 강원도의 은빛 빙상에서 하얀 평화의 눈꽃을 피우고 화해의 아리아를 울려 퍼지게 한 위대한 제전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하여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의 설국열차를 달리게 하였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남북정상회담과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대한 낭보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이 평화의 설국열차가 통일열차가 되어 하루 속히 쾌속 질주하도록 이 아침에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소강석 목사의 3월 8일 새벽 예언 40여일 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4월 21일 보도했다.
 
“오늘부터 핵실험·ICBM 발사 중지…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개최된 전원회의에서 ‘경제 건설과 핵무력 건설 병진노선의 위대한 승리를 선포함에 대하여’라는 결정서가 만장일치로 채택됐다며 결정서에 “주체107(2018)년 4월 21일부터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켓(ICBM) 시험발사를 중지할 것”이라는 내용이 명시됐다고 밝혔다. 북한은 결정서를 통해 “핵시험 중지는 세계적인 핵군축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며 우리 공화국은 핵시험의 전면 중지를 위한 국제적인 지향과 노력에 합세할 것”이라며 “우리 국가에 대한 핵위협이나 핵도발이 없는 한 핵무기를 절대로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그 어떤 경우에도 핵무기와 핵기술을 이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회주의 경제 건설을 위한 유리한 국제적 환경을 마련하며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주변국들과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연계와 대화를 적극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조선반도(한반도)와 지역에서 긴장완화와 평화에로 향한 새로운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며 “핵개발의 전 공정이 과학적으로, 순차적으로 다 진행되었고 운반 타격 수단들의 개발사업 역시 과학적으로 진행되어 핵무기 병기화 완결이 검증된 조건에서 이제는 우리에게 그 어떤 핵시험과 중장거리, 대륙간탄도로켓 시험발사도 필요 없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북부 핵시험장도 자기의 사명을 끝마쳤다”고 했다. 그리고 “핵무기 없는 세계 건설에 적극 이바지하고... 전국이 사회주의 경제 건설에 총력을 집중하는 것이 우리 당의 전략적 노선”이라고도 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인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사랑을 따라 구하라 신령한 것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듣는 자가 없고 그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니라 그러나 예언하는 자는 사람에게 말하여 덕을 세우며 권면하며 안위하는 것이요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 예언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우나니 나는 너희가 다 방언 말하기를 원하나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하노라 방언을 말하는 자가 만일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통역하지 아니하면 예언하는 자만 못하니라 고린도전서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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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나무의 완성은 그림자에 있다. 세상 모든 그림자가 잿빛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 나무의 그림자는 해사한 분홍이었다가 상쾌한 초록이었다가 어느 저녁에는 잘 익은 밀감빛 그늘이 된다. 그러니 나무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세상 공부를 제법 하는 셈이다. 이 공부가 끝나면 올 한 해 사는 일이 한결 수월해질까. 나무 한 그루에 시 한 편이라면 삶이 아름답지 못할 리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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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니 드디어 꽃의 계절이 당도하니 산수유에서 개나리와 진달래로, 목련과 벚꽃과 라일락으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릴레이. 당신은 어디에서 이 멋진 봄을 맞이하고 있는가. 세계 제일의 교회를 세운 미남 오정현 목사의 뜻밖의 세상 법정 결정에 쓸쓸하고 지치고 거칠어진 우리들 마음에 꽃을 처방한다. 먹어도 좋고 키워도 좋고 바라보기만 해도 좋다. 미세 먼지와 황사 속에서도 꿋꿋이 피는 기특한 꽃들을 보며 언제나 유쾌한 기인 소강석 목사처럼 이 봄날 힘을 내보자.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뜻을 믿고 우리 모두 잘 될 것을 믿고 예언하자. ‘주님의 이름으로 다 잘 되리라고. 아멘.’ 성경은 말씀한다.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찌니라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25-28
 
2018-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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