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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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소강석은 그의 아홉 번째 시집 ‘사막으로 간 꽃밭 여행자’에서 노래한다.
 
내 마음 강물 되어
내 마음 강물 되어 흐르고 있습니다
멈추라 하여도 흘러야만 합니다
보냄을 아쉬워 않고 돌아옴을 반기지 않고
다시 옴을 그리워하지도 않습니다
멈추지 않고 흐르는 것만이 행복이고 기쁨인 것을
흐르고 또 흐릅니다
미움도 원망도 슬픔도 고통도 고일 곳이 없어서
흐르고 흘러가고 있습니다
멈추고 붙잡는 것이 속절없는 것을
흘러야 행복인 줄 알기에 끊임없이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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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16일 11:00 도성교회에서 서울지역 노회협의회 제21회 정기총회와 신임노회장 취임 감사예배와 김상현 목사에 이어 권재호 목사(제99회 총회 서기)의 대표회장 취임예배가 열렸다. 명예회장 장봉생 목사는 격려사 순서인데 “축하드립니다” 한 마디로 대신하는 바람에 사진 찍을 순간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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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를 마치고 나오는데 선관위원 신규식 목사가 선거관리를 위해 들어오다 서로 조우했다. 내빈석에는 오정현의 한 교회 연타석 두 번째 위임식을 비롯한 굵직한 교계 행사 주요 초청 인사 증경총회장 서기행을 비롯해 부총회장 김종준 목사 총회총무 최우식 목사 수일 뒤 차기 총신신대원 동창회장 이춘복 목사 지난 4월 29일 국제기아봉사단 서울 지역 대표단장에 취임한 김기성 목사(칼빈대 재단이사회 서기) 등이 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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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교회 1층 입구에서는 총회 출사표를 던진 김상윤 동생 이종철이 연신 악수를 하고 있었고 2층 입구에서는 총회 떠오르는 별 김한성 목사가 밝게 웃고 있었다. 날씨는 하염없이 맑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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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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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노회협의회 대표 권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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