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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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 출신 지휘자 강원호 악장 사이사이 금난새 같은 설명과 정명훈 같은 힘찬 지휘
 
‘코리안 퍼시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혼연일체의 선율 청중 뜨거운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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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9일 저녁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세상에 많은 오케스트라 지휘자 중에서 총신 음악과 출신 지휘자 강원호가 나를 내려다본다. 그렇게 많은 지휘자 중에서 그 지휘자 하나를 별처럼 쳐다본다. 시간이 깊을수록 음악이 깊어 지휘자는 음악의 빛 속에 사라지고 나는 음악의 깊음 속에 사라진다. 이렇게 정다운 총신 출신 지휘자 하나 총신 출신 목사 하나 어떻게 여기서 음악으로 묶여 하나님의 신비를 체험하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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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호(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 작곡전공 졸업,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대학교 오케스트라, 합창지휘 수석졸업, 총신대 지휘 강사)가 지휘한 ‘코리안 퍼시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성도들로 구성되었고 이날 창단 첫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첫 공연임에도 지휘자 강원호는 악장 사이사이 금난새 같은 설명과 정명훈 같은 힘찬 지휘로 오케스트라 혼연일체의 선율을 자아내 청중에게 뜨거운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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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날리는 4월 그대 앞에 봄이 있다. 우리 믿고 살아가는 일 속에 부딪치는 날 넘어지는 날이 어디 한두 번이랴. 그런 날은 조용히 마음을 내리고 오늘 일을 잠시라도 마음 저 낮은 곳에 묻고 손을 모두어 기도해야 한다. 우리 주님을 전하는 일 또한 그 같아서 부딪치는 날 넘어지는 날은 설레에 흔들리지 말고 주님처럼 낮게 더 낮게 희생해야 한다. 그러면 우리 믿는 사람들이여 추운 겨울 다 지낸 부활의 봄이 총신 출신 지휘자 강원호의 콘서트처럼 바로 그대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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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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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 출신 강원호 오케스트라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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