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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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피스메이커 김재호 목사 김순애 사모
장남 김요섭 군과 전경은 양 혼인 예식
제101회 총회장 김선규 목사 주례
 
사랑은 어떤 시간에 피어나는 것일까, 한 사람이 힘없이 손짓하던 부름을 말하지 못한 하고 싶은 말을 대신하여 피어나는 것일까. 사랑이 피어나는 시간에 그 주위에서 일어나는 바람은 또 무엇일까, 한 사람 가장이를 예감처럼 돌다가 사라지는 빛이 사랑의 시작일까. 사랑은 결국 무슨 뜻으로 저리도 선명한 자태로 짝이 되어 내게 다가오는가. 사랑이 피어나는 순간에 바람과 빛과 또 그 알 수 없는 미동의 신비는 무엇인가. 사랑에는 무슨 뜻이 없다. 무슨 뜻이 없어서 남자와 여자 사이 더욱 아름다운 저 파동(波動)의 눈빛과 웃음들처럼 사랑은 그 자체로 두 몸이 한 몸이 되게 하는 영매(靈媒)의 존재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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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피스메이커 김재호 목사 김순애 사모 장남 김요섭 군과 전종일 씨와 최춘열 여사의 장녀 전경은 양 혼인 예식이 제101회 총회장 김선규 목사 주례로 2017년 8월 12일(토) 12시 더 리버사이드 호텔 노벨라홀에서 열렸다. 상견례 뒤 찬송 605장 찬송을 불렀다.
 
오늘 모여 찬송함은 형제자매 즐거움
거룩하신 주 뜻대로 혼인예식 합니다
신랑신부 이 두 사람 한 몸 되게 하시고 온
집안이 하나 되고 한뜻 되게 하소서
세상에서 사는 동안 한길가게 하시고
맘과 뜻이 하나 되어 주 따르게 하소서
서로 믿고 존경하며 서로 돕고 사랑해
고와 낙을 함께 하며 승리하게 하소서
아버지여 우리들이 기도하고 바람은
저들 부부 세상에서 해로 하게 하소서
이 두 사람 감화하사 항상 주를 섬기며 이
세상을 살아갈 때 행복하게 하소서 아멘
 
신부 전경은 양이 다니는 신창동교회 담임 김동희 목사가 기도했다.
 
“남자와 여자를 지으시고 에덴동산에서 주례하시어 가정을 이루어주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요섭 군과 경은 양을 신랑신부 삼으셔서 가정을 이루도록 혼인예식을 허락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혼인 잔치에 참여하셔서 축복하셨던 주님께서 이 자리에도 찾아오시어 양가의 부모님과 가문 그리고 신랑신부를 축복해주실 줄 믿습니다. 총회장 김선규 목사님을 통해서 신랑신부가 평생 가슴에 품고 살아갈 하나님의 말씀을 주실 때 그 말씀을 잘 가슴에 담고 평생 그들 속에 담긴 말씀대로 순종하게 하시고 충만한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옵소서. 그래서 그들이 사는 날 동안 하나님에게 영광이요 교회의 유익이며 이웃에 덕을 세우며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두 사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두 사람이 사는 동안 가슴에 품고 기도한 이상의 행복을 누리며 사는 부부되도록 축복해 주시옵소서. 두 사람이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축복해 주시어 시절을 따라 열매를 풍성히 맺게 하여주옵소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믿음의 명문 가정을 이어가도록 복 내려주옵소서. 양가를 축복하시고 신랑신부를 특별히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총회 유리창 김선규 목사는 본문 시편 128:1-6을 읽고 제목 ‘복 있는 가정’ 메시지를 전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옛날 여름 비오는 날 초가집에서 떨어지는 낙숫물이 모여 흘러가면 작은 냇물을 이룹니다. 이 냇물이 모아지면 강물을 이루고 강물이 모이면 바다를 형성하는 것 잘 압니다. 부모가 만나 가정을 이루면 또 그 가정 가정들이 모이면 마을이 되고 그 마을들이 모이면 사회가 되고 사회가 모이면 국가가 되고 국가들이 모여 세계를 이룹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특별하게 창조하셨음을 나타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그런 뒤 하나님은 아담의 몸에서 하와를 창조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하나님은 아담이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분명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왜냐하면 아담이 다음과 같이 외쳤기 때문입니다.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그런데 성경은 결혼의 원리를 이렇게 말씀합니다. 남자가 혼자 있는 게 외로워 보여 짝을 지어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둘이 합하여 한 몸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와를 만드시고 아담에게 데려왔을 때 아담은 외쳤습니다.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하나님은 서로 좋아하는 둘이 한 몸을 이루게 해주셨습니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라고 창세기 2:24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원리를 따라 믿음의 가정이 바로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루는 게 하나님이 명령하신 가정인 것입니다. 이 명령을 따라 두 사람이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루어 생육하고 번성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이어서 신랑신부의 결혼서약과 성혼기도 후 결혼이 이루어졌음을 주례자가 공포했다. 384장 찬송과 김선규 목사 축도로 혼인 예식을 마쳤다. 이어서 광고와 지구촌교회 보컬디렉터 성정선 집사의 축가가 있은 뒤 신랑신부의 행진으로 결혼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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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란 부부 사이에 빈 공간을 두어서 그들 사이에서 하늘의 바람이 춤추도록 하게하고 서로 사랑하되 상대방 고유의 영역을 침범하지 말라는 칼릴 지브란의 말이 있다. 그래서 성경은 말씀한다.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에베소서 5:22-25, 31-33
 
201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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