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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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남정한 군 소강석 목사 기도를 받고 태어나
5년 뒤 개척교회 시절 소현 양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같이 자라 결혼
 
주례 설교를 맡은 소강석 목사
눈물의 씨앗을 뿌려 키운 딸
결혼을 위한 시 ‘시집가는 딸에게’를 낭독
 
조용기 목사 신랑신부를 위해 축사
“신랑신부가 아버님 축복 받는 것 부럽다”
 
비틀즈의 전설 존 레논은 말했다.
 
"요코와 내가 만나기 전에 우리는 반쪽짜리 인간이었습니다. 우리는 함께 있을 때 비로소 완전한 인간이 되었습니다. 사랑조차 우리 두 사람 사이를 비집고 들어올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니었을까. 이제 두 사람은 서로가 서로에게 지붕이 되어 주고 따뜻함이 되고 동행이 되고 두 개의 몸이지만 영혼과 영혼이 합쳐 한 몸이 되고 그리고 두 사람의 앞에는 서로를 위한 오직 하나의 삶만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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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2일(토) 오후 3시 이명박 전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맨 앞좌석에 자리 잡고 국회의장 정세균 의원 민주당 선대위원장 김진표 의원 김무성 의원 조대수 의원 이정현 의원등 정치계 인사를 비롯해 멀리서 참석한 김정훈 목사 한기승 목사 변전석 목사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성도들이 새에덴교회 3층 프리미스홀을 가득 채웠다. 신부 어머니 배정숙 사모와 신랑 어머니 이화숙 전도사가 성혼예배 시작을 위한 화촉을 밝혔다. 신랑이 입장하고 신부가 싱글벙글 유쾌한 소강석 목사와 입장했다. 신부 소현 양과 5살 터울로 같은 교회에서 같이 자란 변호사 신랑 남정한 군의 아버지 남수현 장로(새에덴교회)가 기도했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가정이라는 제도를 세워주신 하나님 아버지... 신랑 남정한 군과 신부 소현 양이 성혼예배를 드리게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늘 문을 활짝 여시고 신랑신부에게 마음껏 복의 복을 내려주십시오. 신랑 남정한 군은 소강석 목사님의 기도를 받고 태어났습니다. 5년 뒤 개척교회 시절 소현 양이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같이 자랐습니다...”
 
사회자가 창세기 26장 4-5절을 읽은 뒤 ‘복을 후대로 물려주는 가정’이라는 주례 설교를 맡은 소강석 목사가 눈물의 씨앗을 뿌려 키운 딸 결혼을 위한 시 ‘시집가는 딸에게’를 낭독했다.
...
너를 보고 웃으면서도 뒤돌아서면 울어야 했던 아빠
너와 함께하지 못한 그 빈자리를 속죄하는 마음으로
너의 결혼식에 주례자로 선다

...
너를 볼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는
망극의 방망이가 되어 나의 가슴을 두들겨왔거니
앞으로도 너는 나의 변함없는 거울이 되고
나는 여전히 가시고기 아빠가 되리
..
아니 아빠보다 더 위대한 하나님께서
남정한 오빠를 통해 나의 빈자리를 채워줄 것이고
따뜻하고 포근한 옷자락으로 너의 삶을 덮어
언제나 파랑새 지저귀는 행복한 둥지를 만들어 줄 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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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혼공포 후 지구상에 교회가 세워진 이래 설교로 가장 많은 사람을 모으고 전 세계에 이름을 떨친 조용기 목사(81세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신랑신부를 위해 축사했다.
 
“신랑신부가 아버님의 축복을 받는 것 보니 내가 부럽기 한이 없습니다. (웃음) 나도 같은 목사이지만 소강석 목사와 같은 젊은 목사의 축복을 받으니 얼마나 좋겠나 싶습니다. 저는 매 주일 소강석 목사와 같이 예배를 드립니다. 그리고 주일마다 소 목사 장모님이 함께하시는 걸 보면 마음에 용기가 생깁니다. 저도 장모님 덕분으로 목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 소강석 목사님 같은 분이 한국에 위대한 신앙의 꽃을 피우실 것입니다. 우리 소강석 목사님이 하나님 말씀을 증거하면 그 말씀 속에 무엇인지 모르게 가슴을 두들기는 그런 것이 있고 감격의 열매를 맛보게 됩니다. 저는 목사님의 저서를 많이 읽고 제 설교에 목사님의 말을 인용을 많이 합니다. 우리 목사님 같이 훌륭한 주의 종을 하나님이 보내신 것을 늘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송합니다. 우리 목사님이 우리 대한민국의 다음 세대 남북통일을 이끌어내는 주의 종이 되실 줄 믿습니다. (회중 아멘) 오늘은 목사님 슬하에서 자란 딸 마르다 같이 귀하고 신랑은 아까 아버지가 말하신 대로 그 아버지의 그 아들답게 훌륭한 자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귀한 자녀들이 앞으로 하나님을 잘 섬기고 부모를 잘 공경하고 모든 사람의 신앙의 모범이 될 수 있기를 부탁하고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회중 아멘)
 
양가 부모 하객에게 신랑 신부가 인사하고 신랑 신부 새 출발을 위해 ‘인생의 이중창’을 부르며 걸음을 내딛었다. 하객들은 일어서서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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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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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딸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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