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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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천서위원회(위원장 이승희)는 7월 21일 
판교 성현교회(김선규 목사)에서 첫 모임
법과 규칙에 따라 양심적 천서 결의

광주중앙교회 이탈 측 실질적 대표 김상술
화해조정위원회 위원장이고 총회장이 될 김선규 
대소사에 공공연히 나타나 화기애애
안 보이는 곳에서는 양자 간에 어떤 의혹이...

총회 천서위원회는 7월 21일 판교 성현교회(김선규 목사)에서 첫 모임을 갖고 위원회 조직과 향후 활동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총회 서기와 부서기, 회록서기로 구성한다는 총회 규칙에 따라 총회 서기 이승희 목사 부서기 서현수 목사 회록시기 김동관 목사로 구성된 천서위원회 위원장 이승희 목사는 “저희 위원들이 법과 규칙에 의거해 바르게 천서하기로 결의한 만큼 교단과 제101회 총회에 유익하고, 모든 노회가 행복하도록 천서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천서위원들은 전국 노회에서 보고한 총회 총대를 일괄적으로 살피고 법과 규칙에 따라 양심껏 천서할 것을 결의했다. 

총회 임원회(총회장 박무용 목사)는 8월 1일 총회임원회실에서 제27차 회의를 가졌다. 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오랜 기간 갈등을 빚고 있는 광주중앙교회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임원회는 광주중앙교회 화해조정위원회(위원장 김선규 목사)로부터 본당측과 교육관측이 합의한 바 있으나, 본당측에서 합의를 파기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에 광주중앙교회 양측에 8월 16일까지 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불이행하는 측에 제재한다는 내용을 통보키로 했다. 

총회임원회는 9월 8일 대전중앙교회에서 30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광주중앙교회 관련 남광주노회와 전남제일노회가 화해조정위원회 합의안대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해노회와 해교회 소속 총대 천서를 유보하기로 한 결의를 재확인했다. 

그러나 2010년 시작된 광주중앙교회 분쟁은 2016년 막바지에 이르러 채규현 목사 본당 측이 사회법에서 다 이겼다. 그간 광주중앙교회 본당 측은 100여억 원의 대출금 이자와 모든 공과금을 감당했다. 그러나 그러한 의무를 하나도 감당하지 않으면서 김상술 장로 이탈 측이 불법적으로 교육관 일부를 점거하고 있는 것에 대해 명도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갑자기 광주중앙교회 화해조정위원회(위원장 김선규 목사)에서 교회재산을 인원수대로 나누라는 헌의안을 들고 나와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주겠다는 압박을 했다. 그 결과 9월 26일 총회를 이틀 앞둔 9월 24일 현재 천서위원회(위원장 이승희 목사)는 남광주노회 총대는 천서하면서 광주중앙교회 채규현 목사와 고인식 장로에 대한 천서는 유보하는 행위를 통해 “법과 규칙에 따라 양심껏 천서할” 것이라는 결의를 무색케 하고 있다. 또한 그러한 처사는 양측의 분쟁을 압박이나 무력이 아니라 합리적인 의견조율로 원만하게 조정해야 하는 화해조정위원회 본래 취지와도 어긋나는 일이다. 게다가 광주중앙교회 이탈 측 실질적 대표 김상술이 광주중앙교회 화해조정위원회 위원장이면서 며칠 뒤 총회장이 될 김선규 목사의 대소사에 공공연히 공공연히 나타나 화기애애했으니 안 보이는 곳에서는 양자 간에 어떤 의혹이 있었을지...

201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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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중앙교회 천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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