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협의회 노블레스 오블리주 박춘근
2020/06/24 14: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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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원숭이는 나무에서 떨어졌을까. 까닭인즉 원숭이가 죽었으니까. 사람들은 누군가 목사장로기도회가 열린 충현교회 계단에서 굴러떨어지면 안타까움을 느낀다. 그러나 계단에서 굴러떨어진 사람이 다치지 않는 긍정적인 상황이 드러나면 사람들은 태도를 바꿔 셋 중 한 사람은 뜻밖의 반응을 보인다. 안도의 고개를 끄덕이거나 웃거나 ‘그거 재미있네’라고 생각하거나. 천하에 지혜로운 아리스토텔레스는 사람이 자기 자신을 간지럼 태우지 못한다는 사실에 당황했다. 사람은 왜 자신을 간지럼 태우지 못할까. 자신을 간지럼 태우는 행위는 위반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마치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낯선 사람이 갑자기 달려들어 간지럼 태운다면 누구도 웃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전혀 상식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엔 3,300곳(유인도 472곳)이 넘는 섬이 있다. 크고 작은 섬마다 때 묻지 않은 자연과 풍광을 만난다. 고요하고 한가로운 해변. 그러나 충북 옥천군이 인접한 대전·충남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6월 21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장령산 휴양림과 전통문화 체험관, 장계 관광지, 정지용 생가 및 문학관, 육영수 생가, 향수호수길 등 6곳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한다. 지난 2월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때 운영을 중단했던 이들 시설은 지난 4월 말부터 다시 운영돼왔다. 옥천군은 인접 지역의 코로나 확산 추세를 지켜보면서 운영 재개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질병관리본부는 6월 22일 “마스크 착용은 심박 수, 호흡수, 체감 온도가 상승하는 등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사람 간 2m 이상 거리 두기가 가능하다면 마스크는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미 CNN은 6월 19일(현지시각) “브라질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100만 명을 기록했다. 미국을 넘어서며 지구상 최악을 나타낼지 모른다”라고 전했다. 이날 하루에 브라질은 신규 확진자가 54,771명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03만2,91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확진자가 100만 명을 넘어서기는 220만 명을 웃도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다. 브라질은 사망자 수에서도 4만8,954명을 기록하며 미국(11만9099명)에 이어 2위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현재 1만2,400여 명인 확진자 규모에 사망자는 2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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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 외곽 동산에 세워진 남부전원교회(박춘근 목사)에서 코로나 방지를 위한 증상자 발열 감지 기기를 통과해야 참석할 수 있는 총회 중부협의회 제26회 정기총회가 6월 18일 오후 1시 열렸다.

1974년 김준규 목사와 황승기 목사 등이 의기투합해 ‘충청협의회’로 출발한 ‘중부협의회’는 김준규 목사가 1996년 제81회 총회장이 된 후 가시화됐다. 그리고 1997년 제82회 총회에서 호남협의회와 함께 총회 임원뿐만 아니라 총회 산하 모든 기관에서 총회를 위해 봉사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후 강원도, 충청남북도, 인천광역시의 교회를 아우르며 지역 협의회 중 가장 규모가 큰 협의회로 성장했다. 제26회 정기총회가 시작되기 전 박춘근 당회장실에는 김종석 목사와 서기행 목사 등과 경선해 예상을 뒤엎고 선출된 제81회 총회장 김준규 목사와 제90회 총회장 황승기 목사가 한담을 나누고 있었다.

오후 1시 개회된 예배에서 대전 신도시를 개혁주의 신앙으로 변화시켜 전국에 새로 우뚝 선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가 이사야 62:10-12 ‘노블레스 오블리주’ 설교를 전했다. 프랑스어로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란 ‘귀족은 의무를 갖는다’(nobility obliges)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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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오늘 이 귀한 중부협의회 총회를 남부전원교회에서 열 수 있도록 주님 은혜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중부협의회 발전을 위해 누군가는 수고를 해야 합니다. 그동안 수고해주신 김준규 증경 총회장님, 황승기 증경 총회장님을 비롯해 중부협의회 회장단 우리 동역자들 사랑합니다. 사랑을 받아주시겠습니까. (회중 아멘) 또 김선규 증경 총회장님 오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총회는 마스크 총회로 기억이 될 것입니다. 올해가 6.25 전쟁 70주년입니다. 저희 교회에서 일흔여섯 분의 참전용사 인터뷰한 책을 출판했습니다. 그중 아흔다섯 살 되신 분이 이런 말을 하셨습니다. ‘참된 영웅이 나에게 있습니다. 그는 사랑하는 자의 영웅이 아니라 조국의 제단에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서 생명을 바친 전사자들과 저의 동료들이 바로 제게는 영웅입니다. 왜 이 말씀을 드리냐면 어느 교회나 어느 단체나 그냥 잘 되는 법이 없습니다. 누군가가 씨를 뿌리고 헌신했기 때문에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 읽은 말씀 이사야 62:10-12에 보면 포로로 잡혀 간 사람들 중에 먼저 온 사람들이 그리고 먼저 주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 사명이 무엇입니까. 노블레스 오블리주입니다. 이것은 프랑스말인데 귀족은 귀족답게 살라는 것입니다. 이걸 목회자에게 적용하면 목사가 목사답게 살아라, 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우리 장로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은 말이 아니라 삶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블리주’ 의무와 책임은 무엇입니까. 이사야 62:10 본문에 보면 ‘성문에 나아가라’ 말씀합니다. 왜 성문으로 나아가야 합니까. 성문은 소통의 현장이기 때문입니다. 포로에서 풀려 돌아오는 사람들을 방안에서 맞이하지 말고 성문에서 맞이하라는 것입니다. 갇히고 붙잡혔던 사람들이 감격한 마음을 지니고 고국으로 돌아옵니다. 예루살렘으로 돌아옵니다. 하나님의 전을 향해 돌아옵니다. 이럴 때 쌍수를 들고 나가서 환영하라는 것입니다. (회중 아멘)

저는 환영에 대해서는 생각이 많은 사람입니다. 오늘 서대전노회 노회장님이 와계시지만 저는 노회로부터 조직의 쓴맛을 본 사람입니다. 그 까닭은 제가 위임목사로 투표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러면 위임목사 부임은 당연한 것 아닙니까. 그전에는 안 되다가 오랜만에 위임목사가 됐습니다. 그러면 노회에서 우리가 환영합니다, 이럴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노회에서 통보가 왔어요. ‘위임목사에 투표로 선임됐지만 임시목사에 처한다.’ (회중 웃음) 그 말은 뭐냐. 오지 마라. 너 기분 나쁘니 오지 말라는 것입니다. 어떤 장로님에게 전화했어요. ‘목사님 부임하시지 않으면 우리 교회는 반 토막 납니다’라고 말 하시는 겁니다. 저는 마음을 정했습니다. ‘임시목사라도 상관이 없다. 주님이 오라 하시면 오고 가라 하시면 가겠다.’ 이게 칼빈주의 원리 아닙니까.

문제는 제 아이들이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아버지. 이제 미국에서 학위도 다 끝나가는데 왜 한국에 들어갑니까. 들어가지 맙시다. 밥만 먹여주면 여기 있겠습니다.’ 그런데 제 아내는 이렇게 말합니다. ‘여보. 목자는 양들을 위해 존재하는데 양들이 어렵고 힘들 때 들어가는 것이 옳지 않겠습니까.’ 제가 결혼 하나는 잘 했습니다. 그래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투표를 한 번 더 했습니다. 저는 위임 투표를 두 번 한 목사입니다. 중요한 것은 투표를 하느냐, 안 하느냐 보다 주님의 부르심에 제대로 순종하느냐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목사의 오블리주 직무가 무엇입니까. 면류관을 쓰러 가는 것이 아니라 양들의 눈물을 닦아주러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주님 저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지금 우리 사회는 화목합니다. 우리 김만중 노회장님은 과거에 금 사업을 하셨습니다. 지금 시무하시는 교회 이름이 금화교회(대전시 서구 탐방동)입니다. (회중 웃음) 우리 노회장님 노회를 얼마나 잘 섬기시는지 1년을 하시고 1년을 더하시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회중 묵묵) 다른 노회 노회장이 1년을 더 하게 됐다면 기뻐해 주셔야지. 기뻐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중 웃음) 이 말은 우리 노회장님 정말 일 잘 하신다고 해서 그리된 것 아니겠습니까. 물론 사연은 있습니다. 노회장 하시던 분이 갑자기 다른 노회로 가셔서. (회중 큰 웃음) 그거예요. 그러니까 어떤 분은 노회장 덤터기 썼다고 하면 안 되니까 하나님 예비하셨다고 말하더군요. 어쨌든 주님 인도하셨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그때 제가 마음에 생각했습니다. ‘나는 후배를 존중해주겠다.’ 선배가 후배를 위해 길을 열어주는 사람. 성문으로 나아갑니다. 백성이 올 길을 닦아주고 예비해주는 사람.

여러분. 우리 중부협의회도 누군가 길을 닦았기 때문에 오늘의 협의회가 있다고 믿습니다. (회중 아멘) 한 노회가 잘 되고 지역 교회가 잘 된다면 어떤 목사님이나 어떤 장로님이 주님만 아시는 주님의 눈물 병에 눈물을 담았기 때문에 오늘의 은혜와 부흥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회중 아멘) 그런 면에서 오늘의 중부협의회 총회는 패스웨이 메이커(pathway maker) ‘길을 닦는 사람’이 수고해 이룩한 것입니다. 누군가는 길을 닦고 길을 놓아야 다른 사람들이 올 줄로 믿습니다. (회중 아멘) 우리 중부협의회가 지금도 열심히 하지만 가일층 새로운 길을 닦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회중 아멘) ... 하나님의 일꾼으로 우리가 부름을 받는다면 ‘주여 내가 여기 있습니다. 나를 보내주소서’라고 해야 합니다. (회중 아멘) ...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우리 중부협의회가 마음이 하나 되고 다른 사람을 위해 길을 닦아주기를 바랍니다. 내게 먼저 은혜를 주셨다면 내게 먼저 직분을 주셨다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정신을 실천하여 나도 살고 남도 살리는 중부협의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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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 부총회장 강의창 장로, 헌금 기도 후 총회 복음송 가수 김문기 장로가 ‘주님 내 사랑이요’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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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격려사를 했다.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하고 격려합니다. 또 중부협의회가 교단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을 믿고 특별히 새로운 지도자 박춘근 목사님이 잘 하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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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주 짧은 격려사를 마친 기인 소강석 목사는 분무기를 꺼내 방아쇠를 당겨 칙칙 소리를 내며 마이크 소독을 했다. (회중 어리둥절 뒤 웃음바다) 이어서 1996년 제81회 총회장 김준규 목사와 제90회 총회장 황승기 목사가 총회 역사와 중부협의회가 겹치는 역사를 곁들여 격려사를 전했다. 강일구 목사의 사이사이 추임새가 들렸다. 그리고 박춘근 목사의 강원도 고향 선배이기도 한 제101회 총회 유리창 김선규 증경총회장이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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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중부하면 모든 게 느리다 하는 말을 듣곤 했습니다. 오늘 와보니까 중부가 초스피드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님 마이크 소독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중 웃음) 두 가지만 말씀드립니다. 우리 중부협의회 대표 목사님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또 하나 두 번째로는 박춘근 목사님 중부협의회 차기 회장으로 수고하십시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총신에서 신학 공부할 때 황성수 박사님이 철학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는 호남에서 1세기에 한 번 나올 지도자이고 국회부의장까지 하신 분이죠. 그런데 박춘근 목사님은 강원도 평창에서 1세기에 한 번 나온 지도자입니다. (회중 큰 웃음) 잘 할 줄 믿고 감사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회중 환호와 박수)”

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 김정훈 목사와 서부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김철중 목사에 이어 재경영남교직자협희회 대표회장 총회 불꽃 권순웅 목사가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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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협의회 대표회장 문세춘 목사님을 이을 차기 박춘근 대표회장 목사님 그리고 중부협의회에 오실 여러 목사님들을 묵상하며 왔습니다. (회중 웃음) 생각해보니 중부협의회가 성경적 리더십이고 개혁주의 리더십이었습니다. 왜냐면 이 ‘중’ 자가 ‘중간’ ‘중’ 자입니다. 그것은 우리는 중간이고 ‘네가 다 해라’ 하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뭐 영남협의회, 호남협의회가 다 해라, 우리 중부협의회는 중간쯤 하자는 것입니다. 이렇게 늘 화합하면서 섬기는 리더십이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생각하니까 이 ‘중’ 자가 ‘중심’ ‘중’ 자입니다. 중심이 확실합니다. 성경과 진리는 절대 양보하는 일이 없구나. 그리고 세 번째 ‘중’ 자가 중앙 ‘중’ 자입니다. 오늘날 중부협의회가 ‘중앙’에 있습니다. 축하합니다. (회중 생각에 잠긴 표정으로 박수)”

예배에 이은 총회에서 개회 선언을 하고 간접 임원선거 전형위원 모임을 위한 정회를 했다. 성가대석 뒤에 있는 방에서 열린 전형위원회에서 오가는 말은 조용했지만 진중하면서 치열했다. 날선 법리 공방도 오갔다. 박춘근 목사가 대표회장이 되고 차기회장에 오범열 목사가 되고 상임총무 윤익세가 상임회장이 되었다. 네 명의 실무회장 가운데 총회 복음송 가수 김문기 장로도 이름을 올렸다.

속회가 되고 신·구 임원교체 후 신임 대표회장이 된 총회 목민관 박춘근 목사가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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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협의회 역사를 우리가 잘 인식할 수 있게 황승기 증경총회장님이 잘 정리해주셨습니다. 제가 중부협의회를 임원으로 섬긴 지가 20년입니다. 그런데 20년 만에 대표회장이 되었습니다. (강일구 목사 할렐루야에 회중 웃음) 이렇게 된 데는 선배님들의 적체 현상에도 한 원인이 있습니다. 제가 분기점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자신이 브리지라고 생각합니다. 선배님들에 이어 다음에 바통을 넘겨주는 데 있어서 다리 역할을 하는 대표회장이 되려고 합니다. 제가 선배들보다 앞서가거나 뒤처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 한 가지 이유는 늦어도 천천히 가도 화목을 이루며 가는 것이 가장 좋은 리더십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중부협의회는 제가 다리가 되어 강원도부터 인천, 충청도 전체의 많은 인재를 연결하려고 합니다. 저도 이제 육십인데 젊은 목사라고 하는 말을 듣습니다. 그럴 정도로 우리 중부는 적체가 되어 왔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차제에 50대 인재들을 발굴해 적재적소에서 중부협의회를 짊어지고 갈 수 있게 하겠습니다. 이것을 위해 제가 대표회장직을 맡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일을 잘 감당할 수 있게 해주시리라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 중부협의회가 더욱 발전하리라 믿습니다. 우리 총회 안에서도 교인 수도 제일 많고 세례교인 헌금도 제일 많이 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총회 안의 모든 부문에서 감당해야 할 가장 무거운 짐을 우리 중부협의회 젊은 목사님과 장로님들이 감당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이제 이후로는 중부협의회가 적체됐다 하는 말을 듣지 않는 대표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중 열광적인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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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근 대표회장은 오정호 목사가 권면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뜻에 어울리는 취임사를 했다. 폐회 동의가 있었다. 그러나 박춘근 대표회장이 강중노회 황남길 목사에게 발언권을 주었다. 황남길 목사는 강중노회가 서북지역노회임에도 서울지역에만 있다 보니 지역노회로 인식되어 총회 봉사에 어려움이 있어 중부협의회에서 받아주면 좋겠다는 호소를 했다. 그 문제에 대한 동의와 재청을 받아 가부를 묻고 강중노회는 서울 서북노회로 가입해 보내드리는 것으로 가결되었음을 박춘근 대표회장이 선포한 뒤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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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4
[ 김영배 ethegoodnews@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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