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금 총회장 김종준 행적
2020/05/13 22:1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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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이 지났다. 그런 날이면 눈에 띄게 마련인 꽃장수에게 카네이션을 골라 사서 제 위안 삼아 찾아가던 어머니는 오래전 총신연구원 재학 시절 그 꽃에게로 가셨다. 아버지는 그보다 훨씬 오래전 기억에 가물거리는 일이고. 어쨌든 없는 그분들 생각하노라면 아무 데서고 비가 내린다. 마음 변두리로 떠돌던 구름이 하나님이 하늘이라 부르신 물 위의 궁창에서 이내 나타나 터진다. 그러면 상처 준 일, 돌이킬 수 없는 기억이 스스로 불거져 나와서 무겁게 젖는다.

오월의 찬란한 빛 속에 제104회 정금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사랑하는 아이들은 모란처럼 죽순처럼 피어나고 자란다. 그 그늘 속으로 우리들은 조금씩 숨어 들어간다. 그 그늘 속에 웃음만 있으면 좋으련만 아픔도 옹이도 함께 있다. 나서 맺고 죽는 인연은 어쩔 수 없지만 세상 모든 관계가 할 수 있는 한 맑고 투명하도록 그리하여 하늘에서도 물 위 궁창과 물 아래 궁창이 다 달아나버리지 않도록 기도를 한다. ‘이해관계의 탁함’을 버리고 ‘믿음’이 회복되는 활모양 궁창 세계로 가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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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소강석 목사는 2018년 10월 13일 김종준 목사 부총회장 당선 감사예배에서 그의 장엄한 서사(敍事)의 축시로 그의 지난했던 믿음의 삶과 투혼의 소명을 노래했다.
 
타오르는 투혼, 꿈과 사랑의 이름이여!
남도의 가장자리 무안의 두메산골에서 태어났지만
...
소년은 그 십자가 하나 가슴에 품고 홀로 서울로 상경하여
시련의 폭풍에 맞서고 거센 눈보라를 헤치며
홀로서기에 처참하도록 도전했습니다.
...
오히려 자신의 삶을 다음 세대를 위해 바치기를 결단하고
사당동의 선지 동산에 문을 두드린 후
침체와 쇠퇴의 길로 접어들어선 한국교회의 비탈길에서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라는 눈부신 꽃을 피웠고
미래의 영토에 꽃씨를 뿌리는 꽃동산교회의 목회자로 우뚝 서게 되었으니
이 어찌 하나님의 은혜의 섭리의 손길이 아니었으리요.
...
김종준 부총회장님이여, 그 붉은 심장이여, 뜨거운 눈물이여
우리의 잠든 창문을 두드리는 님의 새벽 발걸음 소리여
우리 총회의 봄의 서판에 성령의 불꽃으로 새겨질 타오르는 투혼이여
별빛처럼 빛나게 될 꿈과 사랑, 그대 이름이여.

 
성령의 불꽃으로 새겨질 타오르는 투혼 그 부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2019년 9월 24일 충현교회에서 성령의 불로 단련된 제104회 정금(精金) 총회장에 취임했다. 그의 취임사는 영성과 신앙을 차분하지만 힘있게 주장했다.
 
“금번 회기의 주제를 ‘회복’으로 정했습니다. 회복은 썩어 곪아 터진 환부를 도려내어 아픈 상처를 치료하는 것입니다. 잘못된 제도를 고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회복은 개혁입니다. 변화요, 새로운 출발입니다. 선배들이 지켜온 교단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보존하고 계승하고자 하는 열망입니다. 회복 운동은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역사의 무대에서 발전해 왔습니다. 이 개혁은 과격한 저항운동이 아니라 본래 우리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로, 성경으로, 초대교회로, 교단 헌법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거룩해야 될 총회가 원래의 자리에서 벗어나 거룩성이 훼손되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총회의 위상은 추락되고, 구성원들로부터 신뢰를 잃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인들에게도 지탄의 대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 총회가 불법과 잘못된 관행과 제도를 개선하지 않고는 회복을 이룰 수 없습니다. 104회 총회는 불법과 잘못된 관행과 제도를 개선하겠습니다. 법과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잃어버린 총회의 거룩성과, 위상과, 신뢰가 반드시 회복되도록 하겠습니다...
 
혼탁한 신학사조와 분쟁이 가득한 시대에 바른길을 제시하는 큰 교단의 면모를 갖추는 104회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총회부터 먼저 회복해야 합니다.
...
총회 임원회에게 맡겨진 수임 사항을 처리할 때도 법과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잃어버린 총회의 거룩성과 위상과 신뢰와 개혁주의 정체성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교단의 심장 역할을 하는 총회 본부의 행정을 제도개선을 통하여 회복하겠습니다. 행정의 수장 역할을 하는 총무의 업무가 너무 과중합니다. 무엇보다 300만 성도, 1만2000 교회, 157개 노회와 7개의 산하 기관을 거느리는 본부에 행정전문가 없이 운영된다는 것은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사무총장 제도’를 도입해야 합니다. 사무총장은 행정전문가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서 뽑아야 합니다. 내부 행정은 사무총장이 관장하여 총무에게 보고하고 총무는 대외활동에 주력한다면 효율적인 행정이 이뤄질 것입니다. 그리고 총무를 비상근 제도로 바꾸면 비용도 절감하고, 훌륭한 인물을 등용할 수 있습니다. 본부 직제 개편과 사무 행정시스템을 개선해 총회 본부 행정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총신은 우리의 자랑입니다. 그러나 교단 목회자를 양성하는 총신이 정치 1번지가 되어 학교와 학생들이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 임시이사 체제가 되는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총신이 정치 바람을 타지 않고 양질의 교육으로 차세대 훌륭한 지도자를 양성하는 명문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제도개선과 재정지원책을 마련하여 반드시 총신을 회복시키겠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1년 만에 회복될 수 없습니다. 104회기는 회복을 위한 구조를 만들고자 합니다. 우리 총회가 장자 교단으로서 한국교회를 섬기고 조국 대한민국과 한민족을 섬기며 세계선교에 헌신하는 총회가 되도록 합시다. 이것이 제가 꿈꾸는 총회의 회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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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임원회는 2020년 5월 11일 오후 6시 20차 회의를 열고, 사무총장추천위원회(위원장 정창수 목사)가 추천한 이은철 목사와 조기산 목사 가운데 최종 이은철 목사를 사무총장으로 결정했다. 총회 본부규정에 사무총장은 총회장이 임명하도록 돼 있는데, 이날 임원회에서는 총회장의 제안에 따라 총회장과 목사부총회장, 장로부총회장 3인이 따로 모여 사무총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인 가운데 이은철 목사를 사무총장으로 만장일치 결정했다. 김종준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밝힌 공약을 실행하고 과정은 공정했다.

꽃동산교회는 1986년 6월 15일 서울 중구 신당동 402-13번지의 건물 64평을 임대해 김종준 전도사가 개척했다. 개척 당시 당회장이었던 서기행 목사(제89회 총회장)가 2016년 6월 15일 대지 700평에 지하 3층 지상 11층 연건평 3,300평의 꽃동산교회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전달한 격려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올해 창립 30년인데 제 나이 50살에 꽃동산교회 당회장이었습니다. (교인들이 감탄의 소리를 냈다.) 김종준 그 당시 전도사께서 어린이 교육 선교에 재원이 없어 자기 피를 팔아서 그 경비를 조달했다는 말을 듣고 특별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렇게 큰 교회가 되었습니다...”

꽃동산교회는 30년 역사 가운데 2004년 12월 16일 김종준 목사는 학교법인 천호학원(위례정보산업고등학교, 서울외국어고등학교) 이사장에 취임했다. 그리고 현재 2만여 명의 등록 교인 가운데 매 주일 1만1천여 명이 출석하여 예배를 드리는 교회로 성장하여 어린이 선교를 통한 세계 복음화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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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4일과 5일 전북 부안군 ‘대명리조트변산’ 태평소룸에서 전국호남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교직자 수련회가 열렸다. 4일 저녁 7시 유쾌한 목사 소강석의 유머와 복음의 능력이 휩쓴 다음날 5일 새벽 6시 30분 김상현 목사의 사회로 김종준 목사가 얌전한 평소의 모습과 달리 역동적인 몸짓과 힘 있는 목소리로 디모데후서 2:20-21 본문에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라는 설교를 전했다. 이 어려운 시절 믿음의 회복을 위해 귀를 기울여 보자.

“저는 전도사 때 이 말씀으로 엄청난 도전을 받았습니다. 조그만 교회 주일학교 전도사로 부임을 했습니다. 그런데 예배시간에 떠들어도 그렇게 떠드는 애들은 처음 봤습니다. 설교를 할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문제는 그 교회에서는 어린이 전문가인 저를 초빙하면 어린이들이 떠들지 않고 예배도 잘 드리고 주일학교도 부흥할 것으로 기대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설교를 해도 얘들은 똑같이 떠들고 주일학교는 부흥이 안 되니까 교사들이 나를 향해서 눈총을 쏘는데 그 눈총에 맞아 죽을 뻔했습니다. 더 이상 그 교회에서 사역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교회를 사임해야 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내가 이 교회 올 때도 기도하고 왔는데 그만 두더라도 기도하고 응답받고 그만두자, 하고 기도원에 올라가 기도했습니다.

새벽 집회를 마치고 숙소에 들어가 요한복음을 읽다가 요한복음 13:13을 읽으면서 깨우쳤습니다. ‘네가 전도사냐 그동안 말로만 가르쳤지 행동으로 실천한 적이 있느냐’ 하는 음성이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 뒤를 돌아보니까 정말 말로만 가르쳤지 삶으로 보여 준 적이 없었습니다. 많이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교사들을 모아 놓고 회의를 하면서 우리가 지금까지 말로만 가르쳤지 삶으로 보여 주지 못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제부터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 주는 교육을 합시다 하고 표어를 바울처럼 전하자 정했습니다. 그리고 엎드리면 기도하고 앉으면 성경 보고 일어서면 전도하자, 하고 예배시간마다 구호를 외쳤습니다. 어린이들이 떠들든지 말든지 상관하지 말고 표어대로 교회 와서 엎드리면 기도하고 앉으면 성경 보고 일어서면 전도하는 모습을 보여 줍시다, 하고 그대로 실천했습니다. 간섭하지 않으니까 어린이들은 더 떠들 수밖에 없지요.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3개월 정도 지나니까 소름이 끼칠 정도로 예배 분위기가 조용하게 바뀌는 것을 보았습니다. 영적인 교육은 말이 아니라 행동을 통해 배운다는 사실을 깨우쳤습니다.

제가 일반 교육을 하는 학교 선생님들과 영적 교육을 하는 교회 선생님들과 비교 연구를 해본 적이 있습니다. 학교 선생님들을 접촉하는 시간은 일주일에 25시간 이상입니다. 그런데 교회 선생님들을 접촉하는 시간은 일주일에 한두 시간 밖에 안 됩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많은 시간을 접촉하는 학교 선생님을 닮는 것이 아니라 짧은 시간을 접촉하지만 교회 선생님들의 모습을 닮는다는 사실입니다. 왜 그런 줄 아십니까. 영적인 교육은 말이 아니라 행동을 통해 보고 배우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영적인 일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지식이나 경험 가지고 할 수가 없습니다. 교육적인 측면에서 접근해 보면 세상 교육과 기독교교육은 원리부터 다릅니다. 일반 교육은 원리가 인간의 이성이나 경험을 중심 원리로 삼고 있습니다. 인간의 이성이나 경험을 중심 원리로 삼고 있기 때문에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이다, 머리로 이해하고 외워서 전달하면 됩니다. 그러나 기독교교육은 하나님의 계시를 중심 원리로 삼습니다. 계시가 뭡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감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영감으로 기록된 말씀을 머리로 이해하고 머리로 외워서 전달할 수가 있겠습니까. 물론 전달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지식 전달로 끝납니다. 바리세인과 서기관을 키우는 교육이 되고 맙니다. 바리세인과 서기관들을 보십시오. 안식일도 잘 지키고 십일조 생활도 잘 하고 이례에 두 번씩 금식 기도도 했습니다. 그렇게 철저하게 신앙생활을 했지만 주님께서는 그들을 회칠한 무덤이고 외식자라고 책망을 하셨습니다. 겉으로 볼 때는 신자인데 심령은 썩어 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는 심령의 종교입니다. 그러니까 심령이 뜨거워져서 가슴으로 일을 해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하면 은혜받아서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해야지 머리로 경험으로 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사도행전 1:4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하늘로 승천하시기 전에 500여 성도들과 제자들을 향해 ‘너희들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 했습니다. 그리고 사도행전 1:8절에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했습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하나님의 일은 성령의 능력을 받지 않고는 할 수 없기에 성령의 권능을 받고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영적인 일이기 때문에 머리로 경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은혜받아 성령 충만해야 하나님이 사용하십니다. 저는 부족한 것이 참 많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2학년 때 성령체험을 했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께서 저를 놀랍게 사용하시는 것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는 친구들과 중량교 뚝방 길을 걷다가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것을 보고 그곳에 다가가 보았습니다. 무당이 푸닥거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1m 정도를 붕붕 떠다니지를 않나 작두칼 위에서 맨발로 춤을 추지를 않나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 광경을 보면서 귀신이 들려서 그런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언젠가 목사님 설교를 듣는 중에 성령을 체험한 사람은 예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을 수 있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장난삼아서 한번 해 봤습니다. 작은 목소리로 “마귀야 물러가라” 그런데 그 말을 무당이 듣고 나를 째려보는데 너무 무서웠습니다.

순간 예수 이름이 빠졌다는 것을 알고 겁이 나서 큰소리로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사탄아 물러가라” 외쳤습니다. 그랬더니 그렇게 붕붕 떠다니며 굿을 하던 무당이 그 자리에 덥석 주저앉더니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서 그 당시 중량천 물이 지저분했었는데 그곳에 손을 씻고 도망을 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때가 고등학교 2학년 때입니다. 또 신학교를 들어가서 2학년 때부터 교육전도사를 했는데 맡은 부서마다 폭발적으로 부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학 4학년 때 한국 어린이 교육 선교회라는 단체를 만들고 어린이 전도와 교사교육의 사역을 하는데 하는 일마다 놀라운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교사강습회를 열면 교사들이 구름 떼 같이 모여드는 것입니다. 그 당시 중앙성결교회를 빌려서 강습회를 하는데 3천 명 이상을 수용할 수가 없어서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를 4차로 나누어서 실시했는데 여름에 만 명 이상이 모일 정도로 성황을 이뤘습니다. 또 어린이 주보가 없는 시대에 꽃동산 만화 주보를 만들어서 히트를 쳤습니다. 한쪽에는 성경만화, 동화, 퀴즈, 퍼즐 같은 것으로 재미있게 꾸미고 한쪽에는 주일 예배순서로 사용하도록 한 꽃동산 주보가 한 주에 40만 명의 어린이가 사용할 정도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어린이 사역자를 양성하는 한국어린이교육신학교를 운영했는데 학생 수가 2천5백 명까지 모였습니다.

그리고 여름성경학교를 교회에서 하다 보니까 점점 줄어들고 집중적인 신앙교육이 안되어 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집중적인 신앙교육을 위해서 성경학교를 캠프로 실시했는데 그것 또한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한 해 여름에 3만 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개척했는데 짧은 기간에 대교회로 부흥을 했습니다. 제가 너무 부족하다 보니까 하나님께 기도할 수밖에 없었고 그래서 뜨거운 가슴으로 일을 하니까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를 이 시대에 사용하신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조그만 단칸방 같은 데서 여섯 명이 시작한 꽃동산교회가 오늘날 이렇게 크게 번창해 시대적인 사명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교회가 그동안 어린이 선교를 통해서 세계를 복음화하려는 소명을 가지고 어린이 교회로 시작을 했습니다. 어린이 전도를 열심히 하다 보니까 하나님께서 더불어 많은 장년도 보내 주셔서 큰 교회가 되었습니다. 이제 31살 먹은 청년의 교회가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더 힘 있게 남은 사역을 감당하려고 합니다. 이제는 우리 교회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이곳저곳에 꽃동산교회와 같은 비전과 신앙을 가진 많은 교회를 세워서 이 땅에 어린이 선교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이미 지금도 아홉 군데 지역에 꽃동산교회 지교회를 세워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지역에 꽃동산교회를 세워 죽어가는 많은 어린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종들입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지 못하고 버림받는 것보다 더 큰 저주는 없습니다. 쓰임 받기 위해서 죄악을 멀리하고 성결한 종들이 됩시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을 인간적인 얄팍한 계산으로 하지 말고 믿음으로 합시다. 또 말로 하지 말고 행동으로 합시다. 그리고 머리로 하지 말고 가슴으로 합시다. 그래서 이 시대에 하나님께 쓰임 받는 종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령의 불로 단련된 제104회 정금 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주님의 어린이를 사랑하는 최고의 목자로서 총회 역사상 최고 지도자의 소명을 감당하리라 믿는다. 그 실례로 그는 오랜 진통거리 성석교회 대표자가 편재영 목사임을 밝히는 용단도 내리는 등 총회 미진 사건들을 맑고 투명하게 해결하고 있다.

2020-05-13

[ 김영배 ethegoodnews@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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