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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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꿇을 때 내려놓을 때 눈물 흘릴 때 누군가는 완성된다. 주름이 팬 얼굴로 그런 사람은 말할 것이다.
 
"과거의 실수와 실패의 경험이 날 지금 이곳으로 데려왔다."
 
2020년 1월 9일 오전 11시 총회회관 1층 회의실에서 제3차 삼산노회분립위원회(위원장 배재군 목사, 서기 김영웅 목사)가 열렸다. 작년 12월 13일 양측 입장을 청취한 뒤 열린 첫 번째 회의였다. 예배 후 회의에 들어가 삼산노회 양측 윤남철 목사 측과 이봉철 측의 교회 현황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검토했다. 위원장 배재군 목사는 2월 안에 제104회 총회 결의에 따른 삼산노회분립 합의서에 입각한 신속 공정한 분립을 다짐했다. 다음 회의는 1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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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월 3일(현지 시간) 공격용 무인공격기(드론)로 쪽집게 참수당한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고드스(예루살렘 의미 아랍어)군 사령관 의 또 다른 임무는 이슬람 혁명정권 유지였다. 그는 사망 직전까지만 해도 민주주의를 원하는 이란 국민에겐 비난의 대상이었다. 국민이 살기도 힘든데 해외 파병과 공작으로 막대한 군비를 지출하는 신정체제에 대한 비난은 쿠드스군의 지휘자이자 강경파인 그에게 주로 쏟아졌다. 1,000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학생 시위 유혈 진압을 주도한 인물로 비난 받았다. 그런 인물이 미국의 드론 공격으로 숨지면서 테러와 북한 후원 세력 이란 시아파의 순교자가 되었다. 경남동노회 관련자들도 뒤섞인데다 자체로서도 칡넝쿨처럼 뒤엉킨 삼산노회 분립은 누굴 삼산노회 순교자로 만들까.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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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노회 분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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