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회 김종준 총회장 신년하례회
2020/01/08 15: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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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행하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

성공하게 해 줄테니 부르짖으라 기도하라 말씀

1월 13일 교단 소속 모든 목사님 부목사님
의정부광명교회 모여 금식할 때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2020년 교단적으로 교회적으로 승리하는 복된 해 될 줄 믿어
 
나무 그림자 일렁이는 대치동 총회 유리창에 까치가 그림자를 스치고 간다. 아직 빛이 남은 낮달도 얼굴 내밀고 간다. 이제 아무도 걸레질을 하지 않는 유리창을 하늘이 언제나 내려다본다. 내가 내다보면 보이는 나무 그림자와 안 보이는 까치 그림자와 남은 빛마저 지워진 낮달이 나를 쳐다본다. 흐르는 구름에 간혹 기침하는 임원석의 부총회장 얼굴이 포개진다. 옛날 라헬의 두레박으로 길어 올린 물이 설이 멀지 않은 한겨울 빗물처럼 총회 유리창을 씻기기도 한다. 또 한 해의 이름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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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7일 11시 총회 신년하례회가 낯설지 않은 증경들 옹송거리는 총회회관 2층에서 총회 서기 정창수 목사 사회로 열렸다.
 
꽃동산교회 에이레네 찬양대 특송
 
내 평생에 사는 동안 내 영혼아 주님을 의지하라 내 영혼아 주님을 간구하라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라
(회중 박수 아멘)
 
마가복음 9:25-29  성경봉독
 
예수께서 무리의 달려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가라사대 벙어리 되고 귀먹은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귀신이 소리 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 것 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종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 내지 못 하였나이까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서기 정창수 목사 반듯하게 서서 엄숙하게 말했다.
 
"김종준 총회장님 ‘기도로 시작하자’라는 제하의 말씀 선포해 주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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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회 성령의 불로 단련된 정금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단에 섰다.
 
“할렐루야. (강일구 목사 아닌 회중 아멘) 새해에 임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이 여러분 가운데 함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귀신 들려 간질을 앓고 있는 한 아들의 병을 아버지가 고치기 위해서 예수님을 찾아갔습니다. 그 시간 예수님은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산에서 기도하고 내려오셨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모여 있었고 서기관들이 더불어 변론하고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뭐하느냐 물으셨습니다. 한 사람이 병든 아들을 제자들에게 고쳐 달라 했는데 못 고치더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그 아이를 데려오라 하시고 말씀으로 고치셨습니다. 놀란 제자들이 자신들은 왜 그렇게 할 수 없느냐 물었습니다. 그때 주님께서 마가복음 9장 29절에서 '기도 외에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이 사건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무슨 일을 할 때 기도하지 않고 하면 실패할 수밖에 없고 망신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도하고 하면 주님처럼 이렇게 귀한 능력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2020년 새해를 승리의 해로 만들려고 한다면 기도로 시작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회중 아멘) 왜 기도를 시작해야 되느냐. 잠언 16장 9절에서 '사람이 마음으로 그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다'라고 말씀합니다. 아무리 우리가 좋은 계획을 세운다고 할지라도 그 성취를 도와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고는 어떤 것도 성취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인간은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고 일 분 뒤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가운데 살아가는 것이 우리 인간입니다. 그래서 모든 일을 행하시고 성취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예레미야 33장 2절로 3절 말씀 보십시오.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말씀합니다. 그러니까 일을 행하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께서 그 일을 성공하게 해줄테니 부르짖으라, 기도하라,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일을 시작하기 전에 모든 일을 하나님에게 맡기고 기도하는 일이 너무너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도 큰일을 감당하시기 전에 분명히 기도로 시작하셨습니다.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예수님은 40일 금식기도를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기도하시고 제자들도 뽑으셨습니다. 또 십자가를 지시고 구원의 사역을 감당하시기 전에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밤을 새워 기도하시고 그 일을 이루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능력이 크신 분임에도 일을 할 때 기도로 시작하셨습니다. 하물며 유한한 우리가 기도하지 않고 무슨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무모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2020년 한 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기도로 시작을 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행하고자 하는 모든 일을 이루어주실 줄 믿습니다. (회중 아멘)
 
그래서 104회기 총회에서는 기도운동을 일으키기 위해서 기도운동본부를 발족하고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우리 모든 교회 지도자급 직분자들의 금식성회로 채우려고 합니다. 13일은 우리 교단 소속 모든 목사님들, 부목사님들까지 다 의정부광명교회에 모여서 금식하며 하루를 열 때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2020년이 우리 교단적으로 교회적으로 승리하는 복된 해가 될 줄로 믿습니다. (회중 큰 아멘) 그러므로 우리 목사님들은 물론 부목사님들까지도 빠짐없이 참여하여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14일 화요일은 장로님들이 모여 기도합니다. 여러분 소속된 교회 장로님 다 보내주셔서 총회와 교회와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금식하며 기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다음 날은 권사님들이 모여서 기도하겠습니다. 마지막 날은 교사들이 모여서 기도를 합니다. 주일학교가 살려면 교사들이 살아야 합니다. 또 주일학교가 살아야 교회가 삽니다. 협조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장로님 권사님 교사님들을 보내주셔서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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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례회에는 교단 지도자들의 새해 인사가 이어졌다.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와 최병남 목사가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으며, 김정훈 목사(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 송귀옥 목사(총회신학원 운영이사장), 이재서 목사(총신대 총장), 여봉주 권사(전국여전련 회장) 등이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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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례회에 이어 이번 회기에 새로 출범한 총회영성회복기도운동본부(본부장:장봉생 목사)와 총회다음세대부흥운동본부(본부장:권순웅 목사) 발대식도 열렸다. 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침체된 한국교회를 살리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길은 기도운동을 벌이고 다음세대를 살리는 것이다. 이를 위해 104회 총회 결의로 두 운동본부를 만들게 됐다”며 출범 취지를 설명하고 양 본부 깃발을 장봉생 본부장과 권순웅 본부장에게 각각 전달했다. 이어 장봉생 본부장과 권순웅 본부장은 각기 계획과 의지를 밝히고 교단 교회와 성도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조직된 '총회 영성회복기도운동과 다음세대부흥운동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1. 우리는 하나님의 교회가 건강하게 부흥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심을 믿는다.
2. 우리는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의 부흥을 다시 허락하여 주실 줄 확신한다.
3. 우리는 총회와 노회와 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날마다 기도함으로 기도의 줄을 놓지 않는다.
4. 우리는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하여 전도하며 헌신한다.
5. 우리는 이 모든 일에 전적으로 성령님의 도움을 요청하며 그 인도하심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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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언론들은 ‘중동에 전운(戰雲)이 감돈다’, ‘핵 위기가 다시 몰아치고 있다’고 했다. 2019년 기준 세계 핵탄두 보유량은 러시아가 6500기, 미국이 6185기, 프랑스 300기, 중국 290기, 영국 200기, 파키스탄 155기, 인도 135기, 이스라엘 85기, 북한 25기 쯤으로 추정되고 있다.
 
올해를 어떻게 넘기느냐에 대한민국의 존망이 달렸는데 하늘에는 도무지 서기(瑞氣)가 비치지 않고 먹구름만 가득하다. 고려 말에 목은 이색 선생은 왕조의 황혼을 이렇게 한탄했다.
 
백설이 잦아진 골에 구름이 머흐레라. 반가운 매화는 어느 곳에 피었는고. 석양에 홀로 서서 갈 곳 몰라 하노라.
 
우리도 이 모진 겨울을 이기고 매화를 만날 수 있을까. 지난해 믿음 없는 위선의 문재인 정부는 국가가 아닌 정권의 유불리만 앞세우다 외교 안보적 실패를 거듭했다. 이번 중동 사태는 그런 오판을 허용할 여유가 없을 정도로 긴박하다. 야당도 이 문제에서만큼은 선거를 잊고 나라 걱정하는 마음으로 협력할 자세를 갖춰야 한다. 이때 제104회 정금 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외쳤다.
 
"겟세마네 동산 주님처럼 기도해야 한다."
 
2020-01-08
[ 김영배 ethegoodnews@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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