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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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은 누군가의 생명을 훔치는 거다. 거짓말은 진실을 알아야 하는 누군가의 권리를 훔치는 거다. 부정행위는 누군가에게 공정하게 돌아가야 할 기회를 훔치는 거다(When you kill a man, you steal a life. When you tell a lie, you steal someone"s right to the truth. When you cheat, you steal the right to fairness)."

소설 "연을 쫓는 아이(The Kite Runner)"에 나오는 글이다. 작가 할레드 호세이니는 모든 죄의 뿌리가 훔치는 행위 즉 도둑질이라고 설파한다. 놀라운 통찰이다.

2019년 10월 7일 서울 밝은 달에 한밤중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납골당 설치권자 김장수 목사가 독일에서 카톡 전화를 했다. 다음 날 10월 8일 11시 총회 박상범 국장을 필두로 매매계약 이행 소송 중인 벽제추모공원, 일명 납골당에 장부 확인 빌미 법원 명령서를 내세워 나온다니 취재하면 어떻겠냐는 정보를 제공해 주었다.
 
날이 밝자 지하철 삼송역에서 내려 서울시립승화원 행 버스를 탔다. 버스에서 내려 벽제추모공원 납골당 올라가는 길에 갓 취임한 성령의 투혼 정금 김종준 총회장과 연락이 닿았다. 아직 소송 중이고 전 총무 김창수의 사문서위조 혐의도 있는 이 건에 대해 결제하셨느냐 물었다. 제104회 정금 총회장의 대답은 1심과 2심 재판에 이겨 결제했다고 대답했다. 신앙의 회복을 외치는 총회장에게서 그런 말을 들으니 아쉬움이 남았다.

법원의 이런 명령서를 받는데도 일천일백만 원이 들고 부실한 은급재단 기금을 낭비할 뿐만 아니라 비신앙적인 부도덕한 일인데 총회장께서 18년 간의 사정과 제101회 때 이루어진 납골당 매매계약서의 총회를 위한 담보 안전장치에 대한 세부 조항을 잘 모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음모를 일삼는 실무자와 음험한 은급재단 이사의 말을 들으면 그럴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먹먹한 느낌이 들었다. 도착하니 10시였다. 가을빛을 즐기며 납골당 밖 의자에 앉아서 11시를 맞으니 어김없이 총회 직원과 은급재단 이사들 15명 가량이 세 대의 차로 납골당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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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총무 최우식 목사, 박상범 국장, 김은미 과장, 총회 법인국 직원들, 그리고 유장춘, 육수복, 이름을 모르는 재단이사 3명 등 15명이 납골당 입구로 몰려가 가로막는 납골당 직원들과 해마다 되풀이 되는 실랑이를 벌였다. 30여 분 뒤 그들은 식사 시간에 맞추려는지 엉거주춤 돌아들 갔다. 유장춘은 제100회 총회와 실행위원회에서 27억에 팔아야 한다고 주장한 재단이사였다. 자신의 노회에서 면직을 당했다는 소문의 육수복은 제101회 총회에서 총회 18년 적폐청산을 이룬 김선규 총회장을 따라 27억 매매계약 결의 이사회에서 찬성에 손을 든 재단이사였다. 그런데 지금은 어찌 된 셈인지 신앙과 양심을 속이는 편에 서있다.

어쨌든 오늘 김화경 측에 제기한 민사소송에 지고 형사소송도 다 패소한 제102회 명품가방 뇌물 수수혐의의 전계헌. 그 때 붙박이 법인국 직원 박상범 주도로 해괴한 도달주의 운운하며 임기 끝난 울보 총무 김창수를 이용해 김성태 이사 사임을 이사장 김선규 총회장 모르게 전결 처리한 의혹이 짙다. 그리고 그들은 그 불온한 서류를 하늘과 사법이 얼마나 무서운 줄도 모르고 법원에 제출해 납골당 매매계약 이행 소송을 방해했다. 그런 불의한 방법과 범죄 행위로 이겼다고 좋아하는 전계헌과 그 해당 회기의 이사들은 조만간 사문서위조 방조 혐의를 벗어나기 힘들 것이다.

이외 같은 비리에 대해 ‘문재인 정부처럼 불통(不通)이면 총회에 기가 찰 일이 반복되고 끝내는 ‘조국’ 경우 같이 기막힌 사태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모든 죄의 뿌리가 훔치는 행위 즉 도둑질이라고 설파하는 앞서의 통찰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살인은 누군가의 생명을 훔치는 거다. 거짓말은 진실을 알아야 하는 누군가의 권리를 훔치는 거다. 부정행위는 누군가에게 공정하게 돌아가야 할 기회를 훔치는 거다."

문재인 패거리를 닮은 총회 은급재단 이사 패거리들은 은급가입자회 회장이면서 총회와 은퇴 목사들에게 손해를 끼치고 있는 거짓 명수 유장춘이 무서워 불의에 침묵하는 전 총회부총회장 김성태를 위시해 청와대 비리를 밝힌 검찰관 출신 김태우보다 못한 비양심자들이다. 그러고도 목사 장로입네 하나님 무서운 줄 모르고 얼굴과 눈을 번들거린다. 거짓의 아비 마귀 자식 시진핑과 김정은 같이 그리고 송철호와 유재수만 아니라 공산당 괴수 그들과도 호형호제하기를 목매는 문재인처럼. 대한민국 국록을 먹는 공복 신분을 망각하고...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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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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